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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두 가지 조건'에 윤석열, 부글부글 끓었다"

YTN 입력 2022. 01. 20. 10:28 수정 2022. 01.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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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 최근에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선 여론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어제는 홍준표 의원을 비공개 회동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비공개 회동을 한다 그랬는데 홍준표 의원이 만나고 나오자마자 SNS에 글을 올렸거든요. 두 가지 조건을 올린 거죠?

[김준일]

국정 능력 담보 그리고 처가 비리 엄단에 대해서 기자회견해서 선언을 해라, 이런 건데 이게 지금 조금 애매한 부분들이 있어요. 저게 홍준표 의원이 저렇게 얘기를 했고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관계자한테 오늘 얘기 들은 건데 저거에 대해서 약간 되게 부글부글 끓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방금 전에 국민일보에서 보도도 나오고 그랬는데 저 물밑에서는 이번 보궐선거 공천권을 요구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홍준표 의원이. 그래서 아주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종로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그리고 대구 중남구에는 이진운 전 수성구청장인데 두 사람 다 홍준표 캠프에 있었던 분들이에요. 특히 대구 중남구 같은 경우에는 지금 김재원 최고위원이 여기에 출마를 하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면 사실상 윤석열 측 사람이거든요. 그러면 여기는 이진운 전 구청장 같은 경우에는 홍준표 쪽 사람이니까 전략공천해버리면 김재원 최고위원은 소위 말해서 낙동강 오리알이 돼버리는 거죠. 그래서 지금 대구시장 얘기도 나오고 있고. 그런데 홍준표 의원 본인이 대구시장 지금 출마한다라는 설도 있고 복잡합니다, 어쨌든.

그러니까 이게 겉으로는 사실 이 두 가지 조건이지만 밑으로는 이미 소위 말해서 자리에 대해서 물밑 힘겨루기가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얘기를 안 하는 걸로 이렇게 언론 보도로 알려진 거고 오히려 처가비리 엄단, 이런 거 요구한 거에 화를 냈다고 그렇게 알려져 있어요.

[앵커]

어떻게 보면 윤석열 후보의 약점을 부각시키는 조건을 비공개 회동을 하자마자 공개를 한 건데요. 어떻게 보면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이게 원팀이 되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김준일]

그런데 이게 약점을 부각시킨다기보다는 사실은 이거는 두 가지는 다 실제 국민들이 윤석열 후보를 못 찍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얘기를 하는 게 이거예요, 많은 부분이. 어떤 국정을 대통령이 될 만큼의 능력이 있는 것인가. 그리고 사람을 잘 쓸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처가 비리, 본인 팔이 안으로 굽는 것에 대해서 정말로 해소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 홍준표 의원이 요구를 한 거는 어떻게 보면 저는 상식적이고 이게 된다라면 저는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이걸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라는 것에 대해서 어려운 부분이고 물밑에서는 이미 또 공천권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이런 상황이라서 이게 쉽게 해소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이.

[앵커]

지금 말씀 들어보면 양측이 손을 잡을 수 있는 건지, 여기부터 의문이 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그런데 굳이 손을 잡지 않아도 사실은 윤석열 후보의 최근 흐름세를 보면, 그러니까 홍준표 의원이 가지고 있는 부분이 청년의 꿈 이런 거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체재가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대체재, 이준석. 이미 이준석 대표가 어느 정도 끌고 들어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실 윤석열 후보가 그렇게 아쉽지는 않다,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홍준표 의원이 참여하면 파급력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 상황인데 지금 이준석이라는 대체재가 있다, 이렇게 해석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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