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윤석열·김건희, 습관성 거짓말.. 리플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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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그의 부인 김건희씨가 연일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리플리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 법사위보다 무당 법사위를 더 가까이 둘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이는 직권남용, 직무유기에 해당될뿐 아니라 그 자체로 대통령 후보 자격 상실감"이라며 "이처럼 위험천만한 의사결정한 후보에게 5000만 국민의 생명, 안전, 한반도 운명을 맡기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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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습관성 거짓말"
무당 법사위를 더 가까이 둘 것.. 후보 자격 상실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그의 부인 김건희씨가 연일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리플리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당선되면 ‘무당 법사위’를 더 가까이 둘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후보의 거짓 해명이 연일 드러난다. 윤 후보는 부인 김씨의 허위경력 자료 제출에 대해 ‘겸임 교수는 공채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사실을 알아보니 공고까지 나왔던 공개채용이었고 6명이 지원해서 3명이 면접까지 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제 처는 정치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했던 윤후보의 해명은 어떤가. 김씨 녹취 보도에 따르면 캠프 인사, 언론 관리, ‘집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언론 협박까지 하는 권력을 탐닉하는 최악의 정치를 즐기고 있었다”며 “손바닥 왕(王)자 해명은 동네 할머니가 써줬다는 것이었는데 도사 작품이라는 보수일간지 칼럼이 있었다. 건진법사와 동일인물이란 보도도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짓이 들통나더라도 윤 후보와 김씨는 사과하지 않는다. 이쯤되면 연쇄 거짓 행위가 김씨의 연쇄 허위이력, 습관성 거짓말 리플리 증후군 의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든다”며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윤 후보와 김씨 모두 진실되게 국민 앞에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검사의 힘은 수사하는 데 있는게 아니라 수사 안 하는데서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검사 윤석열은 누구보다도 이를 충실히 수행해온 표본 아닌가 한다.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까지 안 가더라도 검찰총장 시절에 건진법사 무당의 조언으로 신천지 압색을 반려했단 의혹이 나왔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신천지는 코로나 대확산 진원지였다. 신도 명단과 위치를 밝히지 않으면서 역학조사 방해했고 국민적 공분이 하늘을 찔렀다. 당시 신천지 압수수색에 대한 여론조사 찬성 비율은 82.2%로 대구 경북은 95.8%에 이르렀다”며 “그런데도 검찰은 미온적 태도를 보인데 대해 모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결국 이유가 무당이었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 법사위보다 무당 법사위를 더 가까이 둘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이는 직권남용, 직무유기에 해당될뿐 아니라 그 자체로 대통령 후보 자격 상실감”이라며 “이처럼 위험천만한 의사결정한 후보에게 5000만 국민의 생명, 안전, 한반도 운명을 맡기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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