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서스틴베스트, 포스코 물적분할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포스코의 물적분할 안건에 20일 반대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사, 비상장 철강 자회사 포스코가 그 아래 위치하는 분할 안건이다.
국민연금은 오는 24일경 열리는 수탁자책임위원회에서 포스코 물적분할에 대한 찬반 의견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포스코의 물적분할 안건에 20일 반대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사, 비상장 철강 자회사 포스코가 그 아래 위치하는 분할 안건이다.
서스틴베스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분할존속회사가 일반지주회사인 경우 물적분할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디스카운트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존의 비교대상 회사들에 발생한 디스카운트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회사가 제시한 주주친화 정책으로는 물적분할로 인해 발생할 주주의 손해를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다른 의결권 자문사인 ISS, 글라스루이스는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스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고심하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포스코 지분 9.75%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오는 24일경 열리는 수탁자책임위원회에서 포스코 물적분할에 대한 찬반 의견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물적분할에는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다만 포스코가 사업회사 비상장을 정관에 넣은 것이 변수다.
포스코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주총 통과를 위해서는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포스코 주주의 70% 가량이 소액주주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란제리 입고 '빈랑' 파는 대만 소녀들…CNN "오래된 문화"
- "세번째 아내 구한다"..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아내 2명과 한 집서 산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