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불통' 文정부, 민생 파탄 내고 불공정 나라 만들어"

권오석 2022. 1.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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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인 최승재 의원이 20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 52시간제 도입, 탈원전, 비과학적 방역 대책 등 문재인 정부의 불통이 국민의 삶을 파탄 내고 불공정과 비상식의 나라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와 '나도 할 말 있다' 국민 발언대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700만 소상공인, 그리고 국민과 현장을 대변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왔다.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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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 및 '나도 할 말 있다' 국민 발언대 개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인 최승재 의원이 20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 52시간제 도입, 탈원전, 비과학적 방역 대책 등 문재인 정부의 불통이 국민의 삶을 파탄 내고 불공정과 비상식의 나라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인 최승재 의원 등이 20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와 ‘나도 할 말 있다’ 국민 발언대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최승재 의원실)
최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와 ‘나도 할 말 있다’ 국민 발언대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700만 소상공인, 그리고 국민과 현장을 대변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왔다.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 여당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은 외면한 채 생색내기와 쥐꼬리 손실보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보상이 아닌 손실지원으로 그 피해를 보상하겠다던 집권 여당은 지금까지 과거의 손실에 대한 지원은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손실보상의 당사자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소상공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질적인 보상안을 마련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하지 못하는 소통의 역할, 국회에서 제대로 시작하겠다”며 “정부가 외면해 온 국민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단 한명의 정책적 약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향후 긴급 민원센터에서 코로나19 피해를 포함해 국민이 겪고 있는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 피해를 접수해 입법 활동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나도 할 말 있다’ 국민발언대를 마련해 국민이 직접 정부와 국회 등에 목소리를 내게 하고 유튜브 등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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