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승려대회 찬반 목소리로 조계사 어수선
문호남 입력 2022. 01. 20. 15:28기사 도구 모음
2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이 전국승려대회 찬반 목소리로 어수선하다.
촛불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조계사 맞은편에서 전국승려대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불교계는 전국승려대회 등 집단행동을 통한 정치 개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조계종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화재관람료 징수 비하 발언, 정부의 천주교 캐럴 캠페인 지원 등을 종교편향, 불교왜곡 행위로 규정하고 21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전국승려대회를 강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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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이 전국승려대회 찬반 목소리로 어수선하다. 촛불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조계사 맞은편에서 전국승려대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불교계는 전국승려대회 등 집단행동을 통한 정치 개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촛불시민연대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건강에 위협을 가하면서까지 선거에 개입하고 정치를 좌지우지하겠다는 노골적 정치행보”라고 지적했다.
조계종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화재관람료 징수 비하 발언, 정부의 천주교 캐럴 캠페인 지원 등을 종교편향, 불교왜곡 행위로 규정하고 21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전국승려대회를 강행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승려 5000여명이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장 사진을 모아본다.
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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