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시속 417km'..체코 재벌, 아우토반서 미친 질주[영상]

최서영 기자 입력 2022. 1. 20. 15:42 수정 2022. 1. 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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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한 백만장자 재벌이 독일의 속도 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에서 고성능 스포츠카로 최고 시속 417㎞의 광란의 질주를 했다.

최근 체코의 백만장자 라딤 패서는 유튜브에 부가티 키론 스포츠카를 타고 독일의 아우토반 구간을 최고 속도로 달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베를린과 하노버를 잇는 A2 아우토반은 제한 속도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의 하나이지만, 권장 속도 시속 130㎞라는 간판이 중간 중간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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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체코의 한 백만장자 재벌이 독일의 속도 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에서 고성능 스포츠카로 최고 시속 417㎞의 광란의 질주를 했다.

최근 체코의 백만장자 라딤 패서는 유튜브에 부가티 키론 스포츠카를 타고 독일의 아우토반 구간을 최고 속도로 달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패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이를 위해 3개 차선과 전 구간 시야가 확보되는 10㎞의 직선 구간에서만 촬영을 했다"며 "이번 촬영은 지난해 7월에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본인의 차량 옆에 여러 대의 다른 차량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잡혔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또 그는 최고 속도 417㎞를 찍은 뒤 두 손을 핸들에서 떼며 환호를 지르기까지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독일 교통부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모든 도로 이용자들은 도로교통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며 "독일 도로교통법 제1조는 '모든 운전자는 다른 사람이 다치거나 위험에 처하거나 방해받거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속도 제한이 없더라도 독일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들에게 차량 통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운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를린과 하노버를 잇는 A2 아우토반은 제한 속도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의 하나이지만, 권장 속도 시속 130㎞라는 간판이 중간 중간 세워져 있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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