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추억의 백운산장과 고양이

2022. 1.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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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바로 아래 백운산장은 추억이 깃든 곳입니다.

백운대에 오르기 직전 잠깐 쉬어가고, 내려올 땐 라면을 주문해 먹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00년 가까이 이어왔던 산장은 2019년 폐쇄됐습니다.

그곳의 산장지기와 진돗개 가족은 없고, 고양이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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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바로 아래 백운산장은 추억이 깃든 곳입니다.

백운대에 오르기 직전 잠깐 쉬어가고, 내려올 땐 라면을 주문해 먹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00년 가까이 이어왔던 산장은 2019년 폐쇄됐습니다.

1998년 증축 당시의 기부 채납 조건에 따른 것입니다.

1층은 전시관, 2층은 산악구조대 대기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그곳의 산장지기와 진돗개 가족은 없고, 고양이가 반겨줍니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 데크길과 소나무도 위안이 됩니다.


사진가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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