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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잇슈]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유현민 입력 2022. 01. 20. 16:31기사 도구 모음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 카드를 꺼내는 등 '벼랑 끝 전술'을 펼치면서 한반도 정세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의 행동 수위에 따라 북미 관계가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전으로 회귀하고, 문재인 정부가 집권 내내 공들였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2%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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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는 3%포인트 떨어진 34%, 윤 후보는 5%포인트 오른 33%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해 두 후보의 격차도 9%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2%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키워준 친할머니를 살해한 10대 형제 가운데 형에게는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 동생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두 형제에게 박완서 작가의 '자전거 도둑' 등 책 두 권을 선물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집중치료실(ICU: intensive care unit)로 옮겨진 코로나19 중환자가 살아날지 아니면 사망할지를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독일의 한 연구팀은 사망한 중환자와 생존한 중환자의 혈중 단백질 수치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으로 분석해 14가지 혈중 단백질 수치로 생존 여부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다만 중환자 분석 샘플이 적어 더 많은 코로나19 중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법의 정확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김지효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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