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 굴종적 대북정책 계승, 금강산 관광 외쳐"

최서진 2022. 1. 20.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굴종적 대북정책을 고스란히 계승하겠다는 여당 후보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를 외치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저격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존 신뢰구축 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하였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하라'. 어제 북한 김정은이 조선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지시한 내용"이라며 "미국에 대한 시위를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북한의 핵·미사일로 제압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北, 미국 넘어 한국 핵으로 제압하겠단 것"
"핵과 미사일 위협 무력화하는 특단 조치"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 생활공약을 발표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굴종적 대북정책을 고스란히 계승하겠다는 여당 후보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를 외치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저격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존 신뢰구축 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하였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하라'. 어제 북한 김정은이 조선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지시한 내용"이라며 "미국에 대한 시위를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북한의 핵·미사일로 제압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며 "저 윤석열은 약속드린다.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무력화하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한미 연합훈련을 정상화하고 연합작전태세를 확고히 다지겠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