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콘크리트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8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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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진천군의 한 콘크리트 가공업체 A사와 관련 확진자가 80명(외국인 63명, 내국인 17명)으로 늘었다.
20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진천 콘크리트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날까지 78명이었던 이 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직원 1명과 지인 1명이 n차 감염됐다.
진천군은 이날 1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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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진천군의 한 콘크리트 가공업체 A사와 관련 확진자가 80명(외국인 63명, 내국인 17명)으로 늘었다.
20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진천 콘크리트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날까지 78명이었던 이 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직원 1명과 지인 1명이 n차 감염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들 가운데 10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8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점차 오미크론이 대세로 자리잡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A사 직원 182명을 전수검사해 확진자 79명은 생활치료센터와 병원에 입소했다.
나머지 103명 가운데 28명은 자가격리에 들었고, 75명은 청주지역 공공시설에 격리됐다.
A사는 전날부터 10일간 조업을 중단한다.
진천군은 이날 1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20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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