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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현실..3차 접종 예방효과 분명"

홍혜림 입력 2022. 01. 20. 19:17 수정 2022. 01. 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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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로써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2년째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 규모는 다시 6천 명대로 커졌습니다.

새 방역체계를 준비 중인 정부는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3차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603명입니다.

1주일 전보다 2천4백여 명 급증했고, 6천 명대 확진은 지난달 24일 이후 27일 만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6,357명입니다.

당국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서고 증가 추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의료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핵심으로 한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입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 부본부장 : "해당 국가의 방역대책, 예방접종의 수준이나 규모 등 상이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국내상황을 고려해서 전망하고 또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가동되면 중증환자 중심으로 입원 치료 등이 이뤄집니다.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는 재택치료를 하며, 필요시 지정 병·의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새 방역체계의 가장 큰 특징은 동네의원이 코로나 치료에 참여하는 것인데, 환자 별도 동선이나 의료진 보호장구 기준 등 동네의원 코로나 치료 지침이 완성돼 있지 않아 전면시행은 어렵다는 게 당국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르면 내일 코로나 전담 의원급 의료기관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오미크론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또, 백신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접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 부본부장 :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3차) 접종 전 대비 10.5배에서 28.9배 증가하였고, 3차 접종은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여전히 효과적인 대응수단입니다."]

당국은 또, "임신부 감염 시 위중증률이 임신하지 않은 여성보다 9배 높아진다"며 접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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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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