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최소 5986명 확진..최종 7000명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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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598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모두 59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구에서 발생한 확진자(390명) 수는 신천지 집단감염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3월7일 0시 기준(390명) 이후 686일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약 6시간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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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제보다 735명, 1주 전보다 2139명 늘어
대구 '신천지 감염' 이후 686일만에 최고치
전남 199명 역대 최다…오미크론 확산 일로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2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598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모두 59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5251명) 대비 735명, 1주 전인 13일 오후 9시 3847명보다 2139명 늘어난 규모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417명, 경기 1930명, 인천 452명으로 수도권에서 3799명(63.5%)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도 2187명(36.5%)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390명, 광주 235명, 경북 225명, 부산 208명, 전남 199명, 충남 182명, 강원 161명, 전북 159명, 경남 135명, 대전 111명, 울산 82명, 충북 71명, 세종 17명, 제주 12명 순이다.
이날 대구에서 발생한 확진자(390명) 수는 신천지 집단감염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3월7일 0시 기준(390명) 이후 686일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가장 많았던 날은 2020년 2월29일 0시 기준으로 742명이었다.
지난 15일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7%였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음주 초에 50%를 넘는 우세종이 될 전망이다.
호남권에서는 이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화 돼 검출률이 59.2%를 기록했다. 전남(199명)은 이미 코로나19 발생 이래 역대 최다 규모가 나왔다.
오미크론 검출률이 37.1%를 보인 경북(225명)도 이날 최종 집계가 끝나면 역대 최대였던 전날인 19일 0시 기준(226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약 6시간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0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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