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이도스 공화국 전환 후 첫 총선서 현 총리 압승

고미혜 2022. 1. 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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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가 공화국 전환 후 처음 치른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며 현 총리가 연임에 성공했다.

2018년 총선 압승 후 바베이도스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던 모틀리 총리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모틀리 총리는 공화국 전환 후인 지난해 말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이라며 당초 내년 중반으로 예정됐던 총선을 앞당겨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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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압승 거둔 모틀리 바베이도스 총리 (브리지타운 로이터=연합뉴스) 모틀리 바베이도스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당사에서 총선 압승을 자축하며 연설하고 있다. 2022.1.21 photo@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가 공화국 전환 후 처음 치른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며 현 총리가 연임에 성공했다.

미아 모틀리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바베이도스노동당 당사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국민이 단호하고 분명하게 한목소리를 냈다"며 승리를 자축했다고 AP·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현지 매체 네이션뉴스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모틀리 총리가 이끄는 바베이도스노동당이 하원 30석 전체를 휩쓸었다.

지금의 29석보다도 1석이 늘었다.

2018년 총선 압승 후 바베이도스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던 모틀리 총리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이번 선거는 인구 29만 명의 바베이도스가 지난해 11월 공화국으로 거듭난 후 처음 치러진 선거다.

바베이도스는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로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계속 군주로 모셨으나 이제 샌드라 메이슨 대통령이 국가 원수가 됐다.

모틀리 총리는 공화국 전환 후인 지난해 말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이라며 당초 내년 중반으로 예정됐던 총선을 앞당겨 치르겠다고 밝혔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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