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선교 방법 알리는 데 최선.. KIMA 정기총회·사업계획 발표

서윤경 2022. 1. 2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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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자들이 선교 범위를 이주민 선교로 확장하고 효율적인 선교 방법을 발굴하는 데 나선다.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는 20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사진). KIMA는 이주민 선교 사역을 활성화하고 다음세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 12월 설립됐다.

10월엔 이주민 선교포럼을 열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안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이주민 선교 방법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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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자들이 선교 범위를 이주민 선교로 확장하고 효율적인 선교 방법을 발굴하는 데 나선다.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는 20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사진). KIMA는 이주민 선교 사역을 활성화하고 다음세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 10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평창포럼 2021’에서 제기된 이주민 선교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제시했다. KIMA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보다 검증된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로 했다. 위디국제선교회(위디)가 2007년부터 진행한 이주민 선교훈련 프로그램인 ‘MMTS’다. MMTS는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 인도 등에서 운영되고 있고 국제로잔운동 세계디아스포라네트워크 홈페이지에도 소개돼 있다.

정기총회에선 올해 진행할 사업계획도 논의했다.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KIMA의 법인화를 추진하고 정부의 이주민 정책 참여, 선교단체와의 네트워크 형성에 나선다. 10월엔 이주민 선교포럼을 열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안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이주민 선교 방법도 발굴한다. 지역 교회와의 네트워크 구축도 고민한다.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된 문창선 위디 대표는 “이주민 사역의 전략과 방법론을 지역교회에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글·사진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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