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4% vs 윤석열 33%..또다른 조사선 이재명 34.7% vs 윤석열 45.7%

김성준 2022. 1. 21. 0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와 함께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됐다.

또한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 후보 34.5%, 윤 후보 33.0%로,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9.1%) 이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리서치는 이재명 34.5% 윤석열 33% 안철수 12.9%
이재명(왼쪽부터)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와 함께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됐다.

2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4%, 윤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10∼12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는 3%포인트 떨어졌고, 윤 후보는 5%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의 격차도 9%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좁혀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로 변화가 없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7%로 전주와 같았다. 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는 46%가 동의했으며, 42%는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단일화 후보로는 안철수(40%) 후보를 윤석열(34%) 후보보다 선호했지만,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만 놓고 보면 윤 후보 52%, 안 후보 37%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가 이 후보를, 34%가 윤 후보를 꼽았다. 두 후보의 격차는 6%포인트로 전주의 21%포인트 대비 많이 감소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6.5%다.

또한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 후보 34.5%, 윤 후보 33.0%로,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9.1%) 이내였다.

안 후보는 12.9%, 심 후보는 3.0%였다. 지지 여부와 별개로 '당선 전망'을 묻자 응답자의 46.9%가 이 후보, 37.4%는 윤 후보를 꼽았다.

'정권연장'을 원한다는 답은 38.2%,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54.5%였다.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의 65%가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야권 단일 후보로는 안철수 (48.1%) 후보를 윤석열(39.4%) 후보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만 놓고 보면 윤 후보가 60.9%로 안 후보(32.6%)보다 높았다.

가상 3자대결 조사에서는 윤 후보로 단일화하면 이 후보 38%, 윤 후보 42.1%로 오차범위 내였다. 그러나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31%, 안 후보 48.5%로 오차범위 밖의 격차가 벌어졌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0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18∼19일 성인 1020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6.7%)에서는 이 후보가 34.7%, 윤 후보가 45.7%를 각각 기록해 둘 사이 격차는 11%포인트였다. 안 후보 10.0%, 심 후보 2.4%,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2.6%였다.

지난 4∼5일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5.6%포인트 내렸고, 윤 후보는 8.7%포인트 올랐다

이번 대선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대 지지율에서 이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8.4%포인트 내려 21.6%로 집계된 반면, 윤 후보는 15.1%포인트 올라 48.3%를 기록했다.

동 세대의 안 후보 지지율도 2%포인트 올라 18.2%로 나타났다.

세 조사는 모두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