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예술인 기본소득" 윤석열 "연말정산 공제 확대"

한세현 기자 2022. 1. 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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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화예술인들에게 연간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연말정산 본인 기본 공제액을 200만 원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 인사동을 찾은 이 후보는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 원의 기본소득과 공공임대주택 보급 확대도 약속하고, 국가 재정에서 문화예산 비중을 현재보다 2배 높여 2.5%까지 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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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후보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화예술인들에게 연간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연말정산 본인 기본 공제액을 200만 원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리아킴 등 유명 댄서들을 만나 간단한 춤 동작을 배우고 예술인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 인사동을 찾은 이 후보는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 원의 기본소득과 공공임대주택 보급 확대도 약속하고, 국가 재정에서 문화예산 비중을 현재보다 2배 높여 2.5%까지 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한류를 세계 속에 더 크게 그리고 넓게 키워서 대한민국과 미국, 콘텐츠 세계 2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겠습니다.]

이 후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21일)부터 엿새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 일대를 누비며 지역 민심 탐방에 나섭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놓으며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연말정산 인적 공제에서 본인 기본 공제액을 현행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하고, 부양가족 연령도 만 20세에서 만 25세 이하로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투명하게 세금을 내는 분들께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대전·충남 지역을 찾아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또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별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정국 구상에 몰두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사업 지원 정책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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