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영업 신고 89회 허탕치게한 노래주점, 단속 1주일만 또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야 불법영업으로 89번이나 신고를 당하고도 번번이 경찰 단속을 따돌렸다가 최근 덜미가 잡혔던 부산의 한 노래주점이 또 불법영업을 하다 단속됐다.
2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4분 부산 부산진구 한 노래주점에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노래주점은 지난 13일 심야에 불법영업을 하다 경찰에 단속됐던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심야 불법영업으로 89번이나 신고를 당하고도 번번이 경찰 단속을 따돌렸다가 최근 덜미가 잡혔던 부산의 한 노래주점이 또 불법영업을 하다 단속됐다.
2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4분 부산 부산진구 한 노래주점에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노래주점은 지난 13일 심야에 불법영업을 하다 경찰에 단속됐던 곳이다.
당시 경찰은 관할 서면지구대 인력을 총동원해 이 노래주점 주변을 봉쇄하고 쪽문까지 차단했다.
그런 뒤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불법영업 현장을 덮쳤다.
그동안 무려 89번이나 불법영업 신고가 됐지만, 경찰은 출동할 때마다 번번이 허탕을 쳤었다.
경찰은 이번에도 서면지구대 모든 인력을 동원한 데 이어 소방서 측에 공동대응 요청을 한 뒤 건물 옥상과 도주로 등에 인원을 배치해놓고 현장을 급습했다.
노래주점 측은 철문을 걸어 잠근 채 룸 2곳에 손님 13명을 출입시켜 영업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영업과 단속이 반복되고 있다"며 "관할 구청 차원에서 폐쇄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 ☞ 4만원 도시락을 900원에 팔고 취소라니…맘카페 '발칵'
- ☞ 한 달간 여성 치마 속 몰카 범인…무죄 확정 이유는
- ☞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 ☞ 모텔 감금 옷 벗기고 폭행장면 영상통화로 보여준 10대 여학생들
- ☞ 톰 크루즈, 우주에서 영화 촬영?…2024년 스튜디오 구축
- ☞ 슈 "도박에 전 재산 날려 패가망신…반찬가게 일하며 변제 최선"
- ☞ '촬영 중 성추행' 조덕제, 명예훼손도 유죄…징역 11개월 확정
- ☞ 마녀사냥에 개명·성형…박원순 성폭력 생존자의 기록
- ☞ 울산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서 60대 시신 발견
- ☞ 친할머니 살해 10대 형제에 '자전거 도둑' 책 선물한 판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 무례한 말" | 연합뉴스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 | 연합뉴스
- "체조선수 성폭력 늑장수사"…美정부, 피해자와 1천900억원 합의 | 연합뉴스
- 英 찰스 3세, 맏며느리 케이트 왕세자빈에 명예훈작 수여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숨기고 결혼…혼인취소 소송" | 연합뉴스
- '충돌 논란' 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 진심어린 사과했다" | 연합뉴스
- 테이저건 맞고 검거된 50대 살인미수 용의자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중 | 연합뉴스
- '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CEO 연봉 2천229억원…美 기업 중 최고 | 연합뉴스
- 플라톤 무덤 위치 AI로 2천년전 파피루스에서 찾아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