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이집트를 방문중인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이집트의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과 'K-컬쳐, 나일강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이날 카이로 세인트레지스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 보라색 저고리의 한복을 입고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윷놀이 등 전통놀이 세트를 선물하고 한국의 놀이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여사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셀카와 사인을 해주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랍어를 비롯한 9개 언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하는 해외문화홍보원(KOCIS) 코리아넷의 이집트 명예기자와 K-인플루언서, 국립 한글박물관 주관 한글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자 등 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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