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 김정일 생일 분위기 띄우기

김아영 기자 2022. 1.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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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생일 110주년(4월 15일), 김정일 생일 80주년(2월 16일)을 앞두고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19일 노동당 정치국회의에서 올해 김일성 생일과 김정일 생일을 경축하기 위한 결정서가 채택된 점을 언급하면서 두 날을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함으로써 존엄과 위용을 떨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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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생일 110주년(4월 15일), 김정일 생일 80주년(2월 16일)을 앞두고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19일 노동당 정치국회의에서 올해 김일성 생일과 김정일 생일을 경축하기 위한 결정서가 채택된 점을 언급하면서 두 날을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함으로써 존엄과 위용을 떨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날들을 "의의 있게 맞이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인민의 영광이고 긍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총비서를 목숨으로 결사옹위해야 한다"면서 일심단결을 주문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과 김정일 생일을 최대 명절로 기념하는데, 올해처럼 5년 또는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에는 기념행사를 더 성대하게 치릅니다.

노동신문은 또 "올해는 휘황한 미래로 나가는 장엄한 투쟁에서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해"라며 "국가발전과 인민 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치국 결정서 발표를 접한 각지 주민들이 각오를 다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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