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휠라홀딩스, 4분기 컨센서스 하회 전망..목표가 7%↓"

전민 기자 입력 2022. 1.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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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휠라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7% 하향조정했다.

휠라홀딩스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9.7% 감소한 3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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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 이끈 자회사 아쿠쉬네트 역기저 부담"
휠라(FILA) 로고 © News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현대차증권은 휠라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7% 하향조정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휠라홀딩스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9.7% 감소한 3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021년 연결 실적 성장을 견인했던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가 판매 볼륨 감소와 원가 부담 증가 영향으로 영업적자 18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향후 휠라 본업 브랜드 강화 작업의 연내 진행 계획, 브랜드 강화 전략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연결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아쿠쉬네트 역기저 부담이 있어 올해 상반기 실적 성장 모멘텀은 약화되는 가운데 본업인 휠라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주가 우상향 모멘텀은 휠라 본업 회복과 브랜드 강화 전략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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