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스프레이형 탈모약 국내 도입..2023년 상반기 판매

김태환 기자 2022. 1.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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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뿌리는 방식의 탈모약을 국내 도입했다.

보령제약은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과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스프레이형 탈모약 '핀쥬베(Finjuve)'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핀쥬베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다.

특히 세계 최초의 스프레이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으로 탈모 부위 두피에 약물을 직접 분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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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알미랄과 판권 계약 체결..허가 절차 진행 중
뿌리는 탈모약 '핀쥬베'©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보령제약이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뿌리는 방식의 탈모약을 국내 도입했다.

보령제약은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과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스프레이형 탈모약 '핀쥬베(Finjuve)'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핀쥬베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다. 핀쥬베는 지난 2020년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포르투갈에서 출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스프레이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으로 탈모 부위 두피에 약물을 직접 분무한다. 이 방식을 통해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두피 내 진피까지 깊이 침투한다.

또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웅제 보령제약 부문장은 “경구 제제 대비 혈중농도를 100분의 1수준으로 낮춰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미랄은 1943년 설립돼 77년간 피부과의약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해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스페인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이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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