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아키바, 미·일 정상회담 앞두고 전화 논의..北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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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조좌관과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20일 양국 정상 화상 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화 통화를 갖고 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양국 간 현안 및 지역·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MHK 방송이 20일 밤 늦게 보도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국장은 이날 통화에서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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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조좌관과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20일 양국 정상 화상 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화 통화를 갖고 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양국 간 현안 및 지역·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MHK 방송이 20일 밤 늦게 보도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국장은 이날 통화에서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NHK는 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1일 화상 회담을 할 예정인데,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모라토리엄(유예·중단) 철회 가능성을 시사한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설리번과 아키바는 중국이나 북한, 우크라이나 등 최신의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통 과제에 대해 미·일과 호주 인도를 더한 쿼드를 통해 계속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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