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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조경태 "홍준표, 윤핵관이 막았다? 부정할 수 없어.. 합류 여지는 아직 많다"

MBC라디오 입력 2022. 01.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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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홍준표 합류? 아직 여지 많이 남아 있다
- 비공개 회동? 분위기 화기애애.. 이후 감정 섞인 말들이 오간 것이 문제
- 공천 언급? 합류 조건 아닌 조언이었을 뿐
- 최재형 전 감사원장? 洪 측근 아니야.. 언론이 침소봉대
- 윤핵관이 가로막아? 전혀 부정할 수는 없어.. 洪 불편함 느꼈을 것
- 유승민 합류? 어제도 측근과 통화.. 정권교체 위해 함께 노력할 것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선대본 직능본부장)


☏ 진행자 >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가겠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선대위 상임고문 합류를 놓고 진통이 거듭되고 있는데 이건 끝난 이야기인지 어떻게 봐야 되는 건지 국민의힘 선대본 직능본부장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의원님.

☏ 조경태 > 안녕하세요? 조경태입니다.

☏ 진행자 > 홍준표 의원의 선대본 합류 여지가 아직 남아 있는 겁니까, 아니면 끝난 겁니까?

☏ 조경태 > 아직까지 여지는 좀 많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많이 남아 있습니까?

☏ 조경태 > 예.

☏ 진행자 > 어떤 점에서 그렇게 보세요? 의원님.

☏ 조경태 > 홍 대표가 윤석열 후보와 만났던 것이 사실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화기애애했거든요.

☏ 진행자 > 비공개 회동 분위기가.

☏ 조경태 > 예, 마지막까지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끝마쳤기 때문에 분위기의 연장선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비공개 회담은 그렇게 화기애애했는데 어떻게 하루 만에 급반전이 이뤄지는 겁니까?

☏ 조경태 > 아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분들이 회의의 분위기 모르고 그냥 내용의 표면만 보다 보니까 그것이 약간의 감정 섞인 발언들이 이어지면서 약간 불편함들이 이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윤석열 후보 본인도 어제 전략공천 문제와 관련해서 공정 원칙을 내세우면서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까?

☏ 조경태 > 그 내용을 다시 한번 보시면 어렵다는 표현이 아니라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그렇게 하겠다는 것은 원론적 말씀이고 어쨌든 그런 표현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고

☏ 진행자 > 쉽게 얘기하면 이런 거네요. 공정한 절차를 윤석열 후보는 강조했는데 공정한 절차를 거쳐서 종로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공천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정리하면.

☏ 조경태 > 글쎄요. 지금 우리가 다섯 군데가 보궐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한 군데 종로 같은 경우, 종로를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요. 전략공천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최재형 전 감사원장 같은 경우 상당히 우리 시대에 훌륭한 인물 중 한 분이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은 나쁘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그리고 또 하나 언론에서 약간 일종에 오보라고 할 수 있는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홍준표 전 대표의 측근이 아닙니다. 자기 사람이 아니거든요.

☏ 진행자 > 지지 선언 했었잖아요. 지지 선언.

☏ 조경태 > 어저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최재형 감사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측근입니까?

☏ 진행자 > 그렇게 되는 건가요? 이야기가.

☏ 조경태 > 최재형 감사원장은 경선 과정에서 자기가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했던 거고요. 그걸 가지고 측근이란 것은 나가도 너무 많이 나간 거죠.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하여간 중간 정리하면 의원님께서 보시기에 서울 종로 같은 경우 결국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전략공천으로 결론 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정리하면.

☏ 조경태 > 제가 들은 말씀에 보면 만남을 간절히 원했던 쪽은 윤석열 후보 쪽이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잘 만났고, 그다음에 그 이후에 윤 후보께서는 경청하는 그런 분위기였고요. 또한 그걸 먼저 이 사람을 하는 게 좋겠다라고 제안한 게 홍준표 후보라기보다는 기타 어떤 내용들을 조언을 해달라 해서 홍준표 전 대표는 이런 사람이 가면 좋겠다라는 그런 취지로 말씀한 거지 이 사람 꼭 해라 이런 게 아니었거든요.

☏ 진행자 > 잠깐만요. 그러면 윤석열 홍준표 두 분 회동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가 먼저 재보궐선거 공천 문제 관련해서 조언을 해달라고 먼저 요청했다는 말씀이신가요?

☏ 조경태 > 재보궐선거 공천을 조언해달라는 게 아니고 혹시 기타 할 말들이 있으면 좀 더 해달라,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 표현이, 우리가 정치하면서 이런저런 어드바이스를 해줄 수 있거든요. 거기에 한 꼭지였다는 거죠. 즉 2시간 30분 동안 사실 두 분이 만나서 정치인 두 사람이 만나서 2시간 30분 동안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흔치 않은 거거든요.

☏ 진행자 > 그 말씀은 전략공천 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 아직 공개가,

☏ 조경태 > 수많은 얘기 중에 하나인데 언론에서는 자꾸만 우리 당이 마치 그거 가지고 큰일이 있는 양 그런 식으로 침소봉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일부 언론에서, 특히 MBC에서.

☏ 진행자 > 잠깐만요. 그런데 왜 MBC를 강조하십니까? 의원님.

☏ 조경태 > 지금 계속 그렇게 물어보시니까 제가 이야기하는 거죠.

☏ 진행자 > 저는 사실 확인차 여쭤보는 거고, 아무튼요.

☏ 조경태 > 이제 우리가 질문의 뉘앙스를 보면 알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어쨌든 최재형 감사원장은 홍준표 후보의 측근이 아니다 하는 것, 그것은 언론에서 바로 잡아야 되고요. 그다음에 최재형 감사원장같이 훌륭한 사람들이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인물들이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추천이었지 이것을 꼭 하라는 강요의 의미는 아니었다. 그걸 일부 언론에서는 지면 언론이죠. 거기서는 조건을 달았다고 하는데 그건 조건이 아니었다는 것을 수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조건이 아니라 조언이었을 뿐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조경태 > 물었기 때문에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 진행자 > 그러면 지금 의원님 말씀에 따르면 홍준표 의원이 이게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안 받아들여진다고 해서 선대위 합류를 안 한다는 이야기도 아니다라는 그런 취지의

☏ 조경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런 말씀 맞습니까?

☏ 조경태 >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해석 말고요. 어제 홍준표 의원하고 대화 안 나눠보셨어요?

☏ 조경태 > 저는 어제 하여튼 거기에 아주 가까운 분하고 함께 거기에 대해서 조금의 얘기를 나눴거든요.

☏ 진행자 > 선대위 합류가 최종 불발된 게 아니라는 말씀이십니까? 다시 한번 정리하면.

☏ 조경태 > 일단은 내부적으로 잠깐 오해가 있었던 부분들이 해소되려면 시간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그 이후에는 저는 자연스럽게 좀 더 진척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관련해서 질문 더 드릴게요. 홍준표 의원이 어제 어떤 말씀을 했느냐면 윤핵관들이 내 선대위 입성을 막았으니 내 탓을 안 했으면 좋겠다, 이런 발언했는데 이건 안 가겠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조경태 > 아니죠. 거기 보면 그 표현은 그대로 정직하게 읽으면 되거든요. 본인이 그렇게 합류하려고 하는데 가로막고 있다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저는 해석을 잘하면 답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해석이 궁금한데요. 윤석열 후보의 생각과 어제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공천 관련해서 발언한 것 있지 않습니까? 권영세 본부장의 생각이 서로 다르다고 보세요?

☏ 조경태 > 제가 봐선 조금 온도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의사소통이 조금 잘 안됐을 수도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윤석열 후보의 생각과 기타 일부 정치인들의 생각이 조금 다를 수가 있고요. 언론에 비춰진 것은 상당히 오해하기 쉽게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오해하기 쉽게 언론에서 보도가 되었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선 지금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상당히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엊그제 회동에 배석자가 없었잖아요. 그 자리에.

☏ 조경태 > 네, 배석자 없이 말씀 나눈 부분들이 상당히 또 말이 말을 전하면서 좀 부풀어지거나 오해되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게 놓고 본다면 윤석열 후보가 말을 잘못 전달했다는 얘기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 조경태 > 아니죠. 아니죠. 그건 제가 알기로 안에서도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눴겠지만 그 이후에 관련해서 아까 홍 전 대표가 하신 말씀대로 일부 윤핵관이란 쪽에서 가로막고 있다 그런 표현 자체가 그렇게 무리한 표현 아니었다고 보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의원님은 그렇게 보시는군요. 그러면 아직 선대본에 윤핵관이 있다는 이야기네요. 그 얘기는.

☏ 조경태 > 뭐 그렇게 느꼈다면 저는 또 거기에 전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보고 있고요. 왜냐하면 후보와 홍 전 대표가 만난 이후에 그런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홍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2시간 반 동안 화기애애하고 분위기 좋게 끝났는데 갑자기 왜 갈등으로 비춰지지 그렇게 해서 아마 홍 전 대표 입장에서는 약간 그런 불편함을 느낄 수는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견해가 궁금한데요. 홍준표 의원이 정말로 선대본에 합류하면 시너지가 상당히 클 거라고 기대하세요?

☏ 조경태 > 저는 어쨌든 우리가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여망 열망을 우리가 담아내려면 저는 거기에 찬성하는 분들은 다 하나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홍준표 전 대표뿐만 아니라 유승민 전 의원님도 저는 참여하고 어쨌든 함께 단 1%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치인들이 있다면 또 기타 그런 정치인들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경선이 끝난 뒤에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혹시 이야기 들으신 게 있습니까?

☏ 조경태 > 제가 같은 현역이 아니다 보니까 만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만 어제 사실 가까운 의원님하고도 통화를 했거든요. 같이 합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의 말씀을 드렸고요. 노력을 또 하겠다고 했고요. 이참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작년이죠. 올해 1월이니까. 11월 초인가 그때 제가 윤석열 후보께 최재형 전 감사원장 만나서 그분도 함께 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제가 조언을 드렸거든요. 제가 윤석열 후보 측근은 아니잖아요. 조언을 드려서 흔쾌히 그런 말씀하셨고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 역시도 제가 통화하면서 본인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그때 말씀을 이미 하셨어요. 어제 윤석열 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만났지 않습니까?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는 것은 결국은 그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들의 마음이다, 이렇게 전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해야 되겠네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조경태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선대본 직능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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