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첫날 공동 3위..김시우 공동 40위

김영성 기자 입력 2022. 1. 21. 10:24 수정 2022. 1. 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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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이경훈 선수가 첫날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13야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2018년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라킨타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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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이경훈 선수가 첫날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13야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천159야드),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천60야드) 등 3개의 PGA 웨스트 코스를 돌며 1∼3라운드를 치른 뒤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벌이는 기존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합니다.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5)·17번홀(파3)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해 전반을 4언더파로 마쳤습니다.

후반 1번(파4)과 2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은 이경훈은 5번 홀(파5) 보기로 주춤했지만 7번(파4)과 8번(파5)·9번 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2018-2019시즌부터 PGA 정규 투어에서 활동한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 PGA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이경훈은 통산 80번째 대회인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 선수는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40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시우


스타디움 코스에서 4언더파를 친 노승열도 김시우와 함께 공동 40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김시우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가 라킨타 코스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로 리 호지스(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018년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라킨타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임성재는 3언더파로 공동 52위, 강성훈은 1언더파 공동 96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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