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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조해진 "냉각기 거쳐 최종 원 팀" 전재수 "원팀 보다 콩가루 걱정"

이은지 입력 2022. 01. 21. 11:51 수정 2022. 01. 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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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 전재수

- 홍준표 공천 요구 갈등..."원팀 보단 콩가루 되는걸 걱정해야"

- 정청래 '불심' 자극..."불교계, 우리 마음 헤아려줄거라 생각해"

- 정영학 녹취록 공개, "검찰, 돈 받은 사람 밝혀내야"

- 윤석열 부부 '건진법사' 무속 논란..."국민들, '최순실 비선실세' 트라우마 있어"

□ 조해진

- 홍준표-尹측 내홍..."냉각시기 거치고 나면 '원팀' 될 것"

- 정영학 녹취록 핵심..."대장동 몸통 규명하는것"

- 무속 논란 '건진법사' 정체..."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여의도 대선 중계석 언제나처럼 중진 의원 두 분과 함께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재수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전재수): 전재수입니다. 반갑습니다.

◇ 황보선: 국민의힘에 조해진 의원 나오셨습니다.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하 조해진): 반갑습니다. 조혜진입니다.

◇ 황보선: 먼저 조해진 의원님한테 여쭤 봐야겠습니다. 대선 이제 47일 남았죠. 원 팀 이거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의원 만났는데 잘 안 됐네요.

◆ 조해진: 만나고 이야기도 부분적으로는 잘 됐고 1차적으로 발표는 들은 사람들이 생각할 때 잘 됐고 홍준표 의원께서 선대위에 합류해서 하는구나, 같이 하시는구나 정리가 됐구나 체제가 원팀으로 되었구나 생각했는데 원팀이라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만듭니다.

◇ 황보선: 홍준표 의원이 공식적으로 내세운 합리 조건은 두 가지였는데 두 번째 것은 처갓집 비리 엄단이고 첫 번째 거가 국정운영 능력을 담보할 만한 조치. 알고 보니까 사실은 전략공천을 얘기하신 것 같은데 이것 때문에 결국은 오히려 선대본부 본부장인 권영세 본부장하고 오히려 서로 말싸움이 일어나기도 하고

◆ 조해진: 저는 그것을 보았을 때 후보가 국정운영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이해했는데 많은 분들이 아마 그렇게 이해했을 텐데 그 뒤에 나오는 이야기가 3월 9일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종로 선거구에 최재형 원장 또 대구 중남구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홍준표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분들을 추천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추천을 할 수는 있는데 말씀 안 하는 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비밀이라는 게 없고 당사자도 있기 때문에 최재형 원장 또 이진훈 구청장 이런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공개가 될 수밖에 없는데 공개되면 국민들에게 당원들에게 좋게 보일 수 없는 사안이거든요. 이번 3.9 재보선의 국회의원 후보 추천도 우리 당은 대선 전략적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민심에 딱 부합해야 되고, 시대 정신에 맞아야 되고, 후보하고도 또 후보가 지향하는 방향하고 맞아야 되고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후보들을 공천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모두가 사심을 버리고 공천 작업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여기저기서 내 사람을 심기 시작하면 후보도 그건 자제하려고 하는 편인데 그렇게 되면 문제가 생기죠.

◇ 황보선: 홍준표 의원님은 방자하다, 방자하기 이를 데 없다. 이 얘기 하셨는데 전재수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 전재수: 홍준표 후보께서 은밀하게, 조용히, 뒤에서, 뒷거래, 뒤에서 하는 뒷거래를 제안을 한 거죠.

◇ 황보선: 그냥 막후가 낫지 않나요? 뒷거래는 조금 (표현이) 그런데

◆ 전재수: 좋습니다. 그거를 세상에 공개적으로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서 박살을 내버리는 또한 보면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국정운영 능력을 담보해 달라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제안이었고 또 처가 비리 엄단에 대한 선언을 해 달라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제안이었습니다. 사실은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받을 수가 없죠. 국정운영이라는 것이 하루 이틀 만에 담보가 되겠습니까. 사람으로 보충을 한다면 유능한 분들 옆에 둘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그 유능한 분들이 조언을 했을 때 어떤 현안에 대해서 사회적 논의 과정이라든지 그것의 전후 맥락이라든지 이런 걸 알고 있어야 유능한 조언자가 조언을 하더라도 알아먹을 거 아닙니까.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제안인데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받을 수 없는 제안이죠. 뿐만 아니라 차가 비리 엄단. 윤석열 후보에게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저는 홍준표 후보는 할 수 있는 제안을 했다고 치지만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받을 수 없는 불가능한 제안이었다. 형식적으로는 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막후 거래 이것이 공개되면서 홍준표 후보의 입장만 상당히 난처한 그런 상황이 돼 버린 것이죠. 제가 볼 때는 원팀보다는 오히려 콩가루 되는 것을 걱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입니다.

◇ 황보선: 윤 후보께서는 원칙적인 얘기를 하셨지 않습니까, 당내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서 기준 방식에 따르겠다. 사실상 완곡한 어법으로 자신의 거부 의사를 밝힌 거나 마찬가지라 해석이 되는데 어쨌든 원팀 지금으로서는 좀 힘들지 않겠습니까.

◆ 조해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냉각시키기를 거치고 나면 최종적으로는 원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후보 입장에서도 필승을 위해서는 우여곡절이 있다고 해도 홍준표 의원 같은 분의 도움이 필요한 입장이고 홍준표 의원 입장에서도 본인의 정치적 입지나 미래를 생각하더라도 이번에 정권 교체 과정에서 반드시 힘을 보태고 역할을 해야 되고 공작이 있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공천 관련해서는 우리 당헌당규에서 대통령 후보가 선출되면 당무에서 우선권을 가지지만 상식으로는 선거에 관한 당무가 우선이고 일반 당무는 여전히 당 대표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천 같은 경우 이준석 대표가 종로구만 전략공천하고 나머지는 다 경선한다고 밝혔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대선 전략이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들을 뽑아내야 하는 것이 대선의 승패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개인적 차원에서 누구를 자기 사람을 심는 것은 후보부터 당의 유력 인사들 다 포함해서 한 발 물러서야 되고. 홍준표 후보가 선거 전략상 필성에 도움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후보를 추천하는 건 괜찮은데 본인과 가깝다고 해서 추천한다든가 또는 그게 선대위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비치도록 한다든가 하는 것은 서로에게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어쨌든 결론 말씀드리면 조금 시간은 조금 며칠 더 걸리겠지만 결국은 원팀이 될 걸로 생각합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민주당 쪽도 좀 넘어가 보시죠. 정청래 의원의 해인사 봉이 김선달 발언 파장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이 직접 조계사를 찾아가서 거기서 108배지 않습니까, 108배 오늘은 또 전국 승려대회 진행될 예정이고요. 쉽지 않은 상황인데 그때 차라리 108배 아니고 천 배를 했으면 어땠을까요.

◆ 전재수: 108배도 드렸고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지역구를 대표하는 사찰에 가서 주지사님들께도 설명도 드리고 민주당 의원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 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 할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전국 승려대회를 하는데 송영길 대표가 참석을 합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달할 것이고 오늘 승려대회가 끝나면 불교계가 더 이상 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오늘을 기점으로 저희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지 않을까 기대를 가지고 있고 잘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 황보선: 갈등이 표출된 계기가 아무래도 이핵관(이재명 후보 핵심 관계자)이라는 말 때문에 그러지 않겠나 생각이 드는데 이핵관 이게 누굽니까?

◆ 전재수: 이핵관 이재명 후보 핵심 관계자 또는 요즘 윤핵관 윤석열 후보의 핵심 관계자 하는데 기본적으로 핵관은 뭔가 국정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거나 또는 국정운영에 대한 능력이 출중하거나 그러면 사실은 핵관이 그렇게 필요가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굉장히 실용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핵관이라는 것은 정청래 의원께서 원래 작명의 달인입니다. 작명의 달인이죠. 평상시 보면 좀 세게 말씀하시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에게는 핵관이 없다는 말씀을 분명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황보선: 조응천 의원이 직격하지 않았습니까, 탈당하시라 이런 말씀 아닙니까.

◆ 전재수: 조응천 의원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김선달 발언만 안 했으면 괜찮은데 불교계도 봉이 김선달 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하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우리 문화재 보호법에 문화재 관람료를 걷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정청래 의원께서 통행료로 표현을 했지만 불교 역사가 1천 년이 넘잖아요. 우리 문화재가 대부분 불교 문화재입니다. 이 불교문화재는 절에 있고. 사찰에 있고 주로 산에 있죠. 그러다 보니까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리하고, 보존하고 이런 과정에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데 정부 예산이 쥐꼬리만큼 밖에 안 줍니다. 그러다 보니까 문화재 관람료를 걷어서 문화재 보수 관리 유지를 하는 데 예산이 들어가는 거거든요. 국민들 입장에서는 왜 내가 내야 되느냐(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이것이 1, 2년 된 논쟁거리가 아니고 지난 수십 년 동안 논쟁이 되어 왔는데 결국 문화재보호법을 통해서 걷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거거든요. 그래서 국정감사장에서 이런 문제를 더 지혜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 이렇게 질문하고 국정감사를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대동강 물 팔아 먹었던 봉이 김선달에 비유를 해버리니까 그런 측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황보선: 세게 하셨지만 사실은 정청래 의원이 지적한 부분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시민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 조해진: 그거는 우리 전재수 의원님 말씀처럼 좀 새삼스러운 거예요. 정청래 의원님이 말씀하셨다고 해서 새롭게 제기된 게 아니고 오랫동안 논의가 있었고 토론이 있고 이래서 결론이 문화재 보호법으로 정리가 된 거거든요. 그걸 아무도 말 안 하고 아무도 고민 안 한 일을 내가 이 문제 제기한다는 식으로 하면 그거는 상황을 잘 모르는 거고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겁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가적 자산인 전통 유산들을 국가가 다 모아서 박물관에서 관리할 수가 없습니다. 원래 사찰들이 보유해 왔던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요. 전통 사찰들이 그것을 관리, 보존하는 국가 업무를 위탁받아서 하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것이고, 지원해 주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입장료 수익을 보장해 주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교회나 사찰이나 종교단체들이 갈수록 운영난이 심해지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보면 입장료 수입이라는 것이 사찰을 유지 관리하는 데 있어서 절체절명의 요소인데 함부로 다시 거둬들인다고 해 버리면 사찰로서는 존립의 위협감을 느끼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또 본인이 정책적으로 제시를 했다면 국정감사장에서 합리적 토론을 통해서 문제 제기를 한다든지 반대 의견하고 협상을 해본다든지 하면 괜찮은데 표현이 불교계나 불자들이 볼 때는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표현을 썼던 것입니다. 민주당이 그걸 알고 수습을 하려고 하는데 현역 의원들 30여 분이 조계사에 가서 108배까지 한 것은 굉장한 노력이라고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계가 오늘 승려대회를 강행하는 것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있다고 봐요. 지금은 선거 앞두고 있으니까 이렇게 하는데 입장 바뀌면 금방 우리를, 이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고 할 것 아니냐. (이번에) 확실하게 담보를 받겠다는 뜻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이 마음이 선거 전략적 측면이 아니라 우리의 본심이고 진심이고 앞으로 이 약속은 지켜진다는 걸 민주당이나 정부가 불교계에 확실하게 해 주는 것이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일부 언론에서는 친이(친 이재명), 친문(친 문재인) 갈등 표출된 거 아니냐 또 이렇게 나오는데

◆ 전재수: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는 않고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한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의원의 발언 때문에 문제가 됐던 것인데 이게 민주당의 문제로 확대가 된 것이죠. 거기에는 또 선거 국면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반영이 된 것이고. 기존에 계획됐던 것을 불교계 입장에서도 철회를 하기는 상당히 어려웠을 겁니다. 오늘 전국 승려대회가 끝이 나고 나면 대략 잘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이번에 대장동 쪽 한번 가보시죠.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해서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이 공개돼서 파장인데 두 분 이거 녹취록 보셨죠?

◆ 전재수: 저는 늘 이제 말씀을 드려왔는데 검찰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영학 씨 녹취록이 지금 공개가 됐지 않습니까, 거기 나온 게 병채 아버지가 돈 달라고 그런다 병채는 곽병채 씨 말하죠. 그 많은 돈을 한꺼번에 어떻게 주느냐 이런 대화가 왔다갔다 하는 거 아닙니까. 보통 보면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 보면 돈 때문에 그런데 돈을 따라가는 수사를 했어야 되는데 돈을 받은 사람, 경제적으로 이득 본 사람 돈을 따라가는 수사를 해야 되는데 엄한 수사를 계속해 온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상당히 늦기는 했지만 이제라도 돈 받은 사람 금전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득 본 사람 50억 대장동 클럽 대부분 국민의힘 쪽 사람들이거나 국민의힘 관계자들이거든요. 현재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이제는 사건 핵심에 대한 수사로 검찰의 수사 물줄기가 돌아가야 된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조해진 의원께서는 이 녹취록 통해서 봤을 때 이 사건의 핵심 뭐라고 보십니까.

◆ 조해진: 사건의 핵심은 당연히 대장도 몸통을 규명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50억 클럽을 비롯해서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성남시나 성남시 도시개발공사에 대한 뇌물성 로비 혐의, 금품 로비 혐의 이런 것도 다 자동적으로 규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런 50억 클럽이나 뇌물성 로비 혐의 자체도 검찰이 안 되고 있는 것은 그게 몸통하고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그걸 수사하다 보면 결국은 몸통으로 번지게 돼 있고. 그러니까 몸통 수사를 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는 결단의 여부에 따라서 곁가지 수사도 같이 되게 돼 있는데 몸통 수사를 안 하겠다고 딱 결론 내려놓고 보니까 그쪽으로 번져갈 수밖에 없는 수사조차도 못하고 있는 것이죠. 곽상도 의원 같은 경우에는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범죄 소명이 안 됐다고 해서 기각하고 지금도 법정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검찰도 당초에 뒀던 혐의 입증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은데 어쨌든 그렇든 저렇든 간에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면 사실이면 사실이고 아니면 아닌 것으로 빨리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연결되는 몸통 부분도 주저 없이 치고 들어가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대선 때까지는 몸통 수사 안 하기로 이미 결론 내린 상황이라서 나머지 수사도 결국은 검찰이 못하고 있는 상황. 특검 아니면 어려운데 진작 특검하자고 그랬는데도 지금까지 안 하고 있으니까 어려운 거죠.

◇ 황보선: 특검 얘기가 잘 안 들려요.

◆ 전재수: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다 보니까 상당히 그냥 유야무야되는 건데 이거는 결국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검찰 수사가 그런 것이죠.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말씀드리는 게 뭐냐 하면 곽병채 씨 곽상도 의원 아들 30대에 회사에 3년 근무했습니까, 5년 근무했습니까 퇴직금을 50억을 받았는데 대한민국 어느 국민이 이게 납득이 됩니까, 그런데 구속영장이 기각이 돼요. 검찰이 도대체 어떤 수사를 했길래, 수사를 어떻게 했길래 아무도 납득할 수 없는 것조차 구속영장이 기각되게끔 그런 수사를 한단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돈 받은 사람들에 대한 수사 의지가 없는 것이죠. 녹취록 나오지 않습니까 돈 달라고 그런다고 골치 아파 죽겠다고 이러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세상 천지에 이게 영장이 기각될 정도로 영장을 검찰이 어떻게 썼길래 이게 이렇게 되냐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모든 비리의 핵심은 돈 받은 사람입니다. 금전적 이득을 본 사람이 모든 비리의 핵심이죠. 금전적으로 이득을 안 본 사람이 왜 비리를 저지르겠습니까. 그러니까 하루 빨리 돈 받은 사람들 원유철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조훈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 이런 쪽으로 수사를 해야 되는 것이죠.

◇ 황보선: 이름을 소환하시네요. 흐름이 중요하다 그리고 조해진 의원님께서는 몸통이 중요하다. 어쨌든 간에 검찰은 수사를 지금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 전재수: 그러니까 검찰이 이렇게 판단하는 것 같아요. 관련돼 있는 분들이 여야 대선 후보들 다 관련돼 있으니까 지금 해서 다칠 필요 있겠냐 어차피 특검 갈 거 대충 그냥 하다가 시간 뭉개고 있으면 특검으로 가지 않겠느냐 이런 판단을 지금 검찰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조해진: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특검으로 갔을 때는 현재 검찰의 이 수사도 수사 대상이 될 거거든요. 은폐 수사, 축소 수사 이런 수사도 수사 대상이 되고 그렇게 불법한 수사를 통해서 실체의 진실을 가린 검사들도 법의 단죄에 오를 겁니다. 검사들은 수사는 이미 안 하는 것으로 정리했고 하는 흉내내서 나중에 특검의 조사를 받을 때 축소, 은폐 수사 안 했다 하고 빠져나갈 구멍 만드는 데만 골몰하고 있는 것 같아요.

◇ 황보선: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건진 법사 논란. 조해진 위원님, 건진 법사를 김건희 씨가 아니라 윤핵관(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이 소개한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이게 진실이 뭡니까?

◆ 조해진: 전혀 확인이 안되는 부분이라서. 일부에서는 우리 당의 비례대표 의원 여성 의원이 소개해 줬다 이런 이야기도 있고 그러던데 후보는 단체도 모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선대위에는 선거 끝날 때쯤 되면 참여하는 분들이 거의 몇만 명이 될 겁니다. 그분들이 다 후보 중심이나 후보 주변에 핵심에 있는 사람들 소개받아서 다 오는 것일 수는 없는 것이고 특히 건진 법사라는 분이 활동했던 네트워크 본부는 총괄본부 밑에 각 본부가 있고 그 본부 가운데 하나가 조직 본부인데 조직본부 밑에 또 여러 본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네트워크 본부고 네트워크 본부 밑에 조직이 한 20여 조직이 있고 많은 조직과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 중에 한 분이기 때문에 이분이라고 해서 꼭 선관위의 핵심적인 관계자를 통해서 영입됐다 이거는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단정할 수 없는 일이죠.

◇ 황보선: 건진 법사를 혹시 조 의원님 보신 적이 있습니까?

◆ 전재수: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고 이번에 기사를 통해서 처음 접했습니다.

◇ 황보선: 네트워크 본부가 밑에도 한 20여 개 조직이 있다면 이게 정말 중요한 조직 아닙니까, 이걸 없애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 조해진 : 제가 알아본 거로는 네트워크 본부는 실무 책임은 전에 재향군인회 간부를 지내신 분, 청와대 행정관 지낸 분 이런 분들이 실무적 책임을 맡고 있는데 그 밑에 한 20여 개 조직이 있고 이것도 조직본부의 단위에 들어가면 밑에 산하 조직들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조직 작업이 선거 때는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표한 날이 되면 수만 명이 조직에 참여를 하게 되는 것인데 후보로서도 사실은 고민이 많이 됐겠지만 당을 위해서, 정권 교체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하루아침에 조직을 해체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고민되는 부분이 있죠. 자원봉사를 받고 있는데 임의로 그냥 그만두십시오 이렇게 말하는 것도 후보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지금 선거 양태가 너무 네거티브 쪽으로 흐르고, 흑색 선전, 유언비어 이런 쪽으로 흘러가서 정상적인 선거가 안 되고 있는 마당이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흐리는 일이 너무 많은 상황에서는 눈물을 보듬고 불가피한 조치를 하는 것이 국민들이 흑색 선전이나 선동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당으로서 해줄 수 있는 조치다 그렇게 생각하고 어려운 결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 황보선: 전재수 의원님께서는 건진 법사 정체 좀 알아보셨습니까?

◆ 전재수: 네트워크 본부 굉장히 방대한 조직인데 네트워크 본부를 윤석열 후보가 해체해 버리고 건진 법사가 윤석열 후보를 어깨도 치고 사람들 이리 와라, 저리 와라 하면서 사진 빨리 찍어라 굉장히 친밀한 것처럼 보이는 동영상도 바로 삭제를 했습니다. 증거인멸이죠. 증거인멸이라고 보여지고 심각하기 때문에 20개가 넘는 조직을 거느린 네트워크 본부를 심각하기 때문에 해체를 한 것이죠. 동영상 바로 삭제해 버린 것이죠. 그런데 이 부분에서 우려스러운 것은 개인적으로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씨가 무속 신앙을 무속을 섬기는 것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에게는 트라우마가 있는 것이죠. 예를 들면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에 의해서 국민의 힘이 5년 전에 탄핵을 당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무속 신앙, 무속 아무 상관없습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선거 캠프에서 이분들이 공식 직함도 없이 실세처럼 비선에서 선대위의 역할을 한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게 문제가 되는 거죠. 국정운영이라는 것은 법에 의해서 국정운영이 돼야 되는 겁니다. 그다음에 제도와 시스템에 의해서 국정운영이 돼야 되는 것이죠. 이것이 안 됐기 때문에 최순실에 의한 비선실세, 국정농단 때문에 탄핵을 당했던 것 아닙니까. 국민의힘이 가장 경계하고 조심해야 되는 문제가 바로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트라우마거든요.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부터 벌써 무슨 논란이 일어나고 이런 거 보면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7시간 전화통화 녹음해서 김건희 씨가 나는 영적인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나는 클래식을 들으면서 도사와 함께 인생을 논하는 것을 즐겨한다 이 이야기도 스스로 고백을 하잖아요. 윤석열 후보는 손바닥에 왕자를 그려왔던 오지를 않나 또 천공 스승도 나오죠, 지금은 건진 법사도 나오고 이 건진 법사의 딸과 처남이라는 분도 선대위에서 활동을 하고 이런 것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굉장히 걱정하죠. 어떻게 윤석열 후보 주변에는 무슨 이런 도사도 많고 무슨 법사도 많은지 저는 참으로 의아하게 이를 때가 없다. 국정운영을 나중에 하게 되면 또 다른 국정농단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국가 운명을 행 또는 불행에 맡기는 점 봐서 결정할. 굉장히 현실화될 가능성이 많고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신천지 압수수색 할 당시에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진법사의 조언으로 거부했다. 이건 낭설인가요?

◆ 조해진: 제가 볼 때는 낭설입니다. 그것도 낭설이고 지금 민주당에서 마치 윤 후보나 부인이 무속의 이야기를 듣고서 무속적 관점에서 정치적 결정을 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그 프레임도 케케묵은 프레임인데 여전히 그게 유효하다고 믿으니까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그분이 무속인 인지 승려인지 또는 양자를 다 겸하는 분인지 어떤 분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분이 선대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만 가지고 그걸 꼬투리를 잡아서 바로 비약을 해서 후보가 무속에 의존해서 정치적 결정을 한다고 몰아가고 있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이재명 후보도 마찬가지죠. 이재명 후보 본인이 방송에 나와서 우리 어머니가 내 사주를 봤는데 기가 막히게 좋았다. 오늘까지 이렇게 왔고 사주 때문에 믿음 때문에 내가 어려움을 겪고도 이기고 여기까지 왔다고까지 이야기를 했고 본인 생년월일조차도 사주로 정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걸 믿는 걸 이야기를 했는데 그걸 안다고 해서 그 방송을 봤다고 해서 우리가 이걸 바로 민주당처럼 무속하고 연결시켜서 이재명은 무속 가지고 정치하는 사람이 이렇게 가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나오니까 우리도 그냥 맞대응은 하지만 그런 측면에서 윤석열 후보는 그런 결정을 할 리가 없고 하지 않는 사람인데. 신천지 부부는 그 당시에 대검찰청에서 전국 지방검찰청에 지시를 내렸습니다. 종교단체에 방역에 문제가 생긴 데서 집단 감염이 생긴 데서 자료를 제대로 안 주는 것은 행정적인 조치로서 받아내야지 그걸 받아내기 위해서 검찰한테 압수수색해서 자료 받아달라 말한 것은 사법체계, 행정체계의 구분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법이 문제가 생기면, 범죄 행위가 있으면 엄정 수사를 하지만 행정적인 조치를 도와주기 위해서 함부로 사법권을 휘두르고 말라고 지시를 이미 전국에 다 내린 상황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조언 받고, 무속 의견을 들어서 그렇게 한 게 아니고요.

◇ 황보선: 알겠습니다. 두 분과 함께한 오늘 대선 중계석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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