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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이다은, 2연속 국가대표 꺾고 종합선수권 4강 진출

권수연 입력 2022. 01.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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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녀 탁구계 루키들이 기세를 바싹 세우고 있다.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75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이다은(문산수억고 1학년)이 국가대표 이시온(삼성생명)을 세트스코어 3-2(10-12, 11-6, 4-11, 13-11, 11-4)로 꺾으며 역전승의 짜릿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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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다은, 대한탁구협회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녀 탁구계 루키들이 기세를 바싹 세우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남자부 '11세 신동' 이승수가 실업팀 성인 선수를 셧아웃 승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고, 오늘은 여자부에서 고등학교 1학년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연속으로 돌려세웠다.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75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이다은(문산수억고 1학년)이 국가대표 이시온(삼성생명)을 세트스코어 3-2(10-12, 11-6, 4-11, 13-11, 11-4)로 꺾으며 역전승의 짜릿함을 맛봤다. 

올해 고2가 되는 이다은은 지난해 고교 진학과 동시에 주니어부를 평정한 유망주다.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종별, 중,고종별 개인 단식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유남규(삼성생명) 감독의 딸로 유명한 유예린(문성중)을 꺾고, 16강전에서 국가대표 서효원(한국마사회)을 꺾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8강전에서도 또 한 차례 '국가대표' 이시온과 마주쳤다. 쉽지 않을 경기라 예상했지만 이다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지만 2세트를 차지했고, 3세트를 한번 더 뺏겼지만 이어 4, 5세트를 모두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마지막 5세트에서는 맹렬한 공격 끝에 이시온을 묶는데 성공하며 2연속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을 돌려세우는 기함을 토했다. 

사진=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다은, 대한탁구협회 제공

여자탁구계에서 고교생 선수가 종합선수권 4강에 오른 것은 지난 1994년 제48회 대회 이은실(당시 경일여고 3학년) 이후 28년만이다. 

이다은은 8강전 직후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나오자고 다짐했다" 며, "4강까지 오를 수 있어 기쁘지만 이길 줄 몰라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남은 경기도 같은 마음으로 뒤겠다, 연습한건 코트에서 다 풀고 나오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다은의 다음 상대도 만만찮게 높은 벽이다. 대한항공 귀화 에이스 이은혜다. 이은혜는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 대표 최효주(삼성생명)를 8강에서 꺾었다.

한편, 남자부 단식 4강은 장우진(미래에셋증권)-안재현(삼성생명)과 조대성(삼성생명)-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의 대결구도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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