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잘 키운 딸 하나 거대 양당 '安' 부럽다..안철수 딸 귀국
김유성 입력 2022. 01. 22. 17:44 수정 2022. 01. 23. 11:06기사 도구 모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33) 씨가 23일 귀국한다.
22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지지자와의 간담회 후 안 후보는 딸의 귀국 소식을 알렸다.
안 후보는 "귀국 후 열흘 정도는 집에서 있게 될 텐데, 어쩌면 줌이나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거나 또는 강의를 하는 활동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측은 안 후보가 '가족 리스크가 없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안설희 씨, 23일 귀국 열흘 뒤 공개 행보
미국에서 오미크론 연구로 주목받기도
'가족리스크' 안은 양당 후보와 비교돼
안설희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박사후연구원(사진제공=안설희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부산·경남(PK) 지역을 찾는다. (사진=이데일리DB)
미국에서 오미크론 연구로 주목받기도
'가족리스크' 안은 양당 후보와 비교돼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33) 씨가 23일 귀국한다. 귀국 후 바로 격리에 들어가 열흘 뒤에나 공개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설희 씨는 미국 UC샌디에이고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뒤 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안 박사 소속 연구팀이 발표한 오미크론의 전염성 연구 결과물이 뉴욕타임스(NYC)에 실리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아들 도박’, ‘배우자 경력 부풀리기’ 등 가족 리스크로 비난받고 있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와 비교되기도 했다.
22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지지자와의 간담회 후 안 후보는 딸의 귀국 소식을 알렸다. 23일은 공항으로 마중 나갈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안 후보는 “귀국 후 열흘 정도는 집에서 있게 될 텐데, 어쩌면 줌이나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거나 또는 강의를 하는 활동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설희 씨의 귀국은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한 일시 귀국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측은 안 후보가 ‘가족 리스크가 없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안 후보 지역 일정에 김미경 교수가 함께하는 등 부부 동반으로 하는 일정이 늘었다. 특히 일반 시민과 만나는 거리 인사 일정에는 매번 김 교수가 동행하고 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미국 FOMC 우려 속 LG엔솔 코스피 데뷔[주간증시전망]
- 찐부자들이 에코백에 '에르메스' 입는 이유
- (영상)"뛰어내려!" 스키장 리프트 '공포의 역주행'
- 999회 로또 1등 당첨자 16명, 15억원씩…11명 자동선택
- '그것이 알고 싶다' 지옥의 7번방 '공주 교도소 살인사건' 추적
- [펀드와치]반등하는 브라질 주식형 펀드 ‘따봉’
- 잘 키운 딸 하나 거대 양당 安 부럽다…안철수 딸 귀국
- '김건희 무속에 중독·굿당 캠프' 국힘 "사실무근"
- 이재명 "20대 청년에 연 100만원 지급" 공약
- 세계 1위 코다, 고진영 없는 대회서 달아날까..LPGA 개막전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