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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어떡해!" 스키 리프트 공포의 역주행..부상 속출

김민정 기자 입력 2022. 01. 22. 20:09 수정 2022. 01. 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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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경기도 포천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충돌을 피하기 위해 리프트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이 한데 뒤엉켜 승강장에는 대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역주행한 리프트들끼리 부딪치며 굉음을 내고, 어린아이들도 리프트에서 떨어져 바닥에 나뒹굽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발생한 리프트 역주행 사고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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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경기도 포천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리프트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뛰어내리거나, 공중에 매달린 채 고립돼 추위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먼저,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가 시작된 것은 오늘 오후 3시쯤.

갑자기 리프트가 빠른 속도로 뒤로 가기 시작합니다.

[리프트가 뒤로 가요!]

출발 지점으로 쏜살같이 역주행해 내려오는 리프트.

충돌을 피하기 위해 리프트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이 한데 뒤엉켜 승강장에는 대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역주행한 리프트들끼리 부딪치며 굉음을 내고, 어린아이들도 리프트에서 떨어져 바닥에 나뒹굽니다.

리프트가 더 밀리지 않게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리프트를 붙잡아 보지만, 빠른 속도 때문에 역부족입니다.

그러는 사이 채 피하지 못해 리프트 사이에 끼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발생한 리프트 역주행 사고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스키장 방문객 : 경상이 좀 많긴 한데. 중간 중간에 의자에서 못 뛰어내린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제 리프트 의자 사이에 발 끼고.]

스키장 측이 리프트를 가까스로 멈춰 세웠지만, 탑승객 100여 명이 공중에 고립됐습니다.

[곧 구조될 예정이오니 잠시만 대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핫팩과 담요 등을 구비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저체온증에 대비했고, 소방헬기도 투입했습니다.

고립됐던 탑승객들은 저녁 6시쯤 모두 구조됐습니다.

타박상을 입은 7살 어린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피해와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 [현장] 리프트 위 100여 명 2시간 벌벌…운영 전면 중단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614666 ]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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