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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큰 위험요소는 제거..수색작업 본격화

이다현 입력 2022. 01. 22. 20:19 수정 2022. 01. 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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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12 일째, 실종자 수색에 걸림돌로 지목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붕괴 건물 상층부가 취재진에게 공개됐습니다.

피해자 수색 작업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140미터 이상 공중에 조종실을 제외한 타워 크레인 상단부가 대부분 제거됐습니다.

전날 27톤 무게의 균형추와 55미터 길이의 크레인 팔이 해체된 데 이어 오늘은 삼각형 모양의 캣헤드와 대형 거푸집인 갱폼도 해체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옹벽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해체가 완료되진 못했지만 추가 붕괴 우려는 크게 줄었습니다.

[민성우/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 "타워크레인 해체 전문가의 의견은 지금 현 상태에서 추가적인 해체가 없어도 타워크레인의 안전성은 확보된 상태라는 사전 의견을 받았습니다."

수습본부는 취재진들에게 붕괴 건물 상층부를 공개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잔해들을 수없이 들어내고, 옮겼지만 사고 충격이 컸던 만큼 건물 내부는 여전히 아수라장입니다.

건물 20층에 설치된 전진 지휘소 벽면엔 최후의 일인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구호가 붙어있습니다.

"긁어냈어요, 저희들이. 전에 위험 잔존물 제거한다고‥"

39층 최상층 콘크리트는 아직도 마르지 않아 한 발을 내딛기가 위험할 정돕니다.

"여기가 양생이 덜 됐다고요. 무너져요."

붕괴 피해자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이 사고 수습에 여전히 소극적이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붕괴 사고 피해자 가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으면 말에 책임을 지고 해줘야 될 것 아닙니까. 소방대원이 하기만을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게 저는 너무 화가 나요."

중동 순방 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소방청은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하고 전문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영상 취재: 전윤철(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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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취재: 전윤철(광주)

이다현 기자 (ok@k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5191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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