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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해체 지연..전문구조대원 투입 예정

최혜진 입력 2022. 01. 22. 21:15 수정 2022. 01. 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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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속봅니다.

이틀째 진행 됐던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이 지금은 안전 문제로 중단됐습니다.

어제(21일) 하루 멈췄던 실종자 수색은 오늘(22일) 재개됐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혜진 기자, 타워 크레인 해체 작업이 안전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는데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기자]

타워크레인을 지지하고 있는 외벽이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당초 오늘은 크레인 조종실과 상부 기둥까지 해체할 예정이었는데요.

외벽의 거푸집 일부를 먼저 제거하는 과정에서, 외벽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외벽이 불안정해지면서 크레인 쏠림 현상이 우려돼 추가 해체는 일단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야간에는 거푸집만 제거하고, 내일(23일) 해체를 계속 진행할지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무게추와 크레인 팔만 해체한 지금 상태에서도, 안정성은 확보된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실종자 수색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어제 중단 됐다가 오늘 재개 됐잖아요?

[기자]

실종자 수색은 오늘 아침 재개됐습니다.

오전에 주로 22층에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이어졌는데요.

구조대원들은 오늘밤 10시까지는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소방청도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전국의 전문 구조대원 14명을 우선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현장 내부가 오늘 언론에 처음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39층의 경우 콘크리트가 다 굳지 않은 상태에서 갈라지고 부서진 상황이 확인됐습니다.

외벽이 무너져 내리고,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현대산업개발이 책임지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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