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6천670명 확진..23일도 7천명대 예상(종합)

신재우 2022. 1. 22.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천670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는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동시간보다 819명 많아..수도권서 4천255명, 63.8%
신규확진 7천9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2만6천274명이라고 밝혔다. 2022.1.22 mon@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천6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천851명보다 819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천552명과 비교하면 3천118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8일의 3천102명보다는 3천568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 하루 동안에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7천명을 넘겨 7천9명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7천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천255명(63.8%), 비수도권에서 2천415명(36.2%)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2천106명, 서울 1천540명, 인천 609명, 대구 459명, 광주 320명, 부산 289명, 경북 215명, 충남 203명, 전남 196명, 대전 159명, 경남 136명, 전북 133명, 충북 101명, 강원 85명, 울산 84명, 세종 13명, 제주 22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는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천191명→3천857명→4천70명→5천804명→6천601명→6천767명→7천9명으로 하루 평균 5천471명이다.

withwit@yna.co.kr

☞ '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녹화 불참
☞ "인스타 때문에 딸 극단선택"…엄마가 소송 제기
☞ '리프트 역주행' 공포에 뛰어내린 이용객들…100명 한때 고립
☞ 코로나 감염됐더니 모유 색이 녹색으로 바뀌었다고?
☞ 어깨 부딪혔다고…청소년 10여명이 1명 폭행해 얼굴뼈 내려앉아
☞ 정창욱 셰프, 지인 폭행·흉기 위협 혐의로 입건
☞ 美여성,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 남성 떠밀고 혐오발언
☞ 조코비치 추방에 보복?…세르비아, 호주업체 리튬탐사 허가 취소
☞ '독도 일출' 그려진 상자에…일본대사관, 문대통령 설선물 반송
☞ '1%의 기적'…케냐서 코끼리 쌍둥이 탄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