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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관중 몰고온 허웅을 잡아라!" SK '봉쇄 작전' 통했다!

이규원 입력 2022. 01. 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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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올 시즌 KBL 최다의 구름관중 앞에서 원주 DB를 제압하고 8연승을 내달렸다.

SK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에 101-92로 이겼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는 올 시즌 KBL 최다인 4천31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그러나 올 시즌 SK 상대 4전 전패를 당한 DB는 7위(15승 18패)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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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SK, DB 잡고 파죽의 8연승..허웅 13점
허훈 5점 부진, 2위 kt는 시즌 첫 LG전 패배하며 3연패
프로농구 서울 SK가 원주 DB 에이스 허웅(사진) 봉쇄작전에 성공하며 8연승을 달렸다. [KBL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오늘은 경기 초반에 허웅을 막는 수비가 잘 먹혔다. 스타트를 잘 끊어줘서 경기를 편하게 끌고 갔던 것 같다. 상대의 1쿼터에 밀어붙이는 농구를 잘 차단했다. 또 허웅이 공을 잡으면 먼저 끊은 게 주효했다."(SK 전희철 감독)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올 시즌 KBL 최다의 구름관중 앞에서 원주 DB를 제압하고 8연승을 내달렸다.

SK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에 101-92로 이겼다.

SK는 지난달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부터 시작한 연승을 8경기째 이어갔다. 또 홈 6연승을 기록했다.

26승 8패가 된 SK는 이날 창원 LG에 진 2위(23승 11패) 수원 kt와 격차를 3승으로 벌렸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는 올 시즌 KBL 최다인 4천31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올 시즌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16만3850표)를 받은 DB 허웅의 인기를 입증하는 장면 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SK 상대 4전 전패를 당한 DB는 7위(15승 18패)로 내려앉았다.

SK는 최준용이 16점을 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5개씩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김선형은 스틸에 이은 화려한 덩크슛을 선보이는 등 12득점 9어시스트로 에이스 위엄을 과시했다.

DB에서는 김종규가 25득점을 올렸지만 주포 허웅이 13점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국내 선수들의 빠른 공격이 빛을 발하면서 SK가 일찍 승기를 잡았다.

SK는 전반을 58-38, 20점 차로 앞선 채 마쳤고, 흐름은 후반에도 변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에는 DB 윤호영의 패스가 최준용의 머리를 맞고 SK 선수에게 배달되는 장면이 연출돼 홈 팬들을 더 즐겁게 했다. 이 플레이는 최준용의 스틸로 기록됐다.

SK 최준용이 16점을 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5개씩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KBL 제공]

■ LG 마레이, 양 팀 최다 28점 14리바운드…시즌 첫 kt전 승리 

창원체육관에서는 홈 팀 LG가 수원 kt를 85-70으로 물리쳤다.

kt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당했다. 또 올 시즌 처음으로 LG 상대 패배를 기록했다.

2연승을 올린 LG는 6위(16승 18패)로 올라섰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낸 아셈 마레이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kt의 에이스 허훈은 이날 5점을 넣는 데 그쳤다. 어시스트는 6개를 기록했다.

■ 오리온 이대성 16점 6R 7어시스트, 한호빈 10점 4어시스트

고양체육관에서는 홈 팀 오리온이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7-8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대성과 한호빈이 승리를 합작했다.

오리온은 64-68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한호빈의 자유투 2득점과 이대성의 득점으로 82-8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오리온이 84-83으로 앞선 종료 28초 전, 한호빈이 이대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던진 3점 슛이 림을 가르면서 오리온의 승리가 굳어졌다.

이대성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6점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다.

한호빈은 10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KCC 라건아 17점 12R, 이정현 야투 성공률 100% 16점

9위 전주 KCC는 홈에서 최하위 서울 삼성에 85-70으로 크게 이겼다.

직전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지긋지긋했던 10연패 사슬을 끊어낸 KCC는 이날 승리로 한 달여 만에 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11일 삼성, 12일 고양 오리온에 거푸 이긴 뒤 첫 연승이다. KCC의 새해 첫 연승이기도 하다.

삼성은 지난해 10월 22일 원주 DB전부터 이어진 원정 연패를 16경기째 이어갔다.

삼성은 가드 천기범이 최근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천기범은 이날 KBL 재정위에서 54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1천만원 등 중징계를 받았다. 삼성 구단에도 경고와 제재금 1천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KCC는 12승 21패로 9위, 삼성은 7승 26패로 10위를 유지했다.

라건아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7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올리며 KCC를 승리로 인도했다.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16점을 올린 이정현의 활약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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