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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비행기 타고 왔어요!" .. '내 별'을 향한 팬들의 '무한 사랑'

권수연 입력 2022. 01. 23. 13:23 수정 2022. 01.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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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거리도, 무거운 아침잠도 뜨거운 사랑을 막지 못했다.

23일, 광주 염주체육관(페퍼 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올스타전' 이 3년만에 개최된다.

그 밖에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은 '효진건설' 이라는 별명을, GS칼텍스 주포이자 4라운드 MVP로 선정된 모마는 GS칼텍스의 홈 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을 따서 '장충폭격기' 라는 재밌는 별명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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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이 선수들이 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MHN스포츠 광주, 권수연 기자) 먼 거리도, 무거운 아침잠도 뜨거운 사랑을 막지 못했다.

23일, 광주 염주체육관(페퍼 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올스타전' 이 3년만에 개최된다. 

올스타전을 관람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경기장 앞에 늘어선 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한국전력 임성진을 보기 위해 찾아온 한 팬은 "오전 8시 40분에 시흥에서 비행기를 타고왔다" 며,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다" 고 플랜카드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이번 올스타전 스파이크 킹&퀸 출전선수 중 하나인 KGC인삼공사 이소영의 한 여성팬은 '이소영 선수의 어떤 점이 좋느냐' 는 질문에 "(이소영 선수는) 귀엽고, 제공력이 뛰어나고, 서브가 굉장히 훌륭하다" 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사전 팬투표에서 남,녀부 통틀어 최다 득표수(11만3천448표)를 얻은 IBK기업은행 김희진의 팬은 "(김희진은) 엄지손가락이 귀여워서 매력에 빠졌다, 엄지공주다" 라며 밝게 미소지었다. 김희진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4강신화를 이끈 주역 중 하나로, 국내 여자배구가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는데 김연경(34)과 함께 큰 몫을 차지했다. 

그 밖에도 도드람 V-리그 마스코트 '도람이' 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팬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사진= 경기장을 찾은 한 팬이 한국전력 임성진을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있다ⓒ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사진=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도드람 V-리그 마스코트 '도람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또한 이번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은 이름 대신 특별한 별명이 기재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행사에 나선다. 

수원이 홈구장인 한국전력 임성진은 '수원왕자' 라는 별명을, 지난 2018-19시즌 올스타전에서 그룹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 를 패러디해 '덕큐리' 라는 별명을 얻었던 같은 팀 서재덕은 '돌아온 덕큐리' 라는 별명으로 출전한다. 

마찬가지로 같은 팀이자 남자부 팬투표에서 최다 득표수를 얻은 센터 신영석(9만9천502표)은 '우리나라남바완' 이라는 별명을 달았다.

사진= 2021-22시즌 올스타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표수를 받은 IBK기업은행 김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여자부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곰돌희' 라는 별명이 눈에 띈다. 그 밖에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은 '효진건설' 이라는 별명을, GS칼텍스 주포이자 4라운드 MVP로 선정된 모마는 GS칼텍스의 홈 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을 따서 '장충폭격기' 라는 재밌는 별명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긴다. 

이번 올스타전은 예매 개시 1분만에 2천976석 매진으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 해 새로 창단된 '페퍼저축은행' 의 홈 구장인 광주 염주체육관(페퍼스타디움) 에서 개최되어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8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기나긴 17연패를 끊고 홈 구장에서 2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 날 올스타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선수들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로 시작되어, 남,녀 선수 혼성경기, M net의 스트릿우먼파이터 우승 팀인 '홀리뱅' 의 축하공연, 스파이크 킹&퀸 콘테스트 등 풍성한 이색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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