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건사랑' 대표 1인 시위까지..막을 수 없는 김건희 사랑, 왜?

이승아 기자,이종덕 기자 2022. 1. 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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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 팬 카페 '건사랑' 대표 이승환씨가 23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현수막을 펼쳐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지난 22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단체 회원들이" '도이치모터스 수사' 받고 있는 김건희 자수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서울 서초동 법원 주변에서 시위를 했다.

이승환씨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이런 시위를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어서 항의 시위차 이날 1인시위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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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팬카페 주인장 인터뷰..대선 판 이재명 VS 김건희로 가고 있다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이종덕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 팬 카페 ‘건사랑’ 대표 이승환씨가 23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현수막을 펼쳐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이씨가 내건 현수막에는 ‘의혹을 해소해 준 MBC에 감사드린다’고 적혀 있었다.

지난 22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단체 회원들이" ‘도이치모터스 수사’ 받고 있는 김건희 자수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서울 서초동 법원 주변에서 시위를 했다.

이승환씨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이런 시위를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어서 항의 시위차 이날 1인시위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건사랑’ 카페 매니저 이승환 씨와의 일문일답

-‘건사랑’ 회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MBC 스트레이츠 ‘김건희 녹취록 방송이전까지는 회원수가 200여명이었다. 지난 16일 방송이후 일주일 째인 오늘(23일) 오전 회원수가 5만6천여명 정도로 하루에 약 1만명씩 폭증하고 있다.

-회원수가 급증하는 이유는. MBC 방송을 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솔직하다. 또 걸크러시다. 그리고 진솔한 모습이 좋다. 외모는 아름다우신데 의외로 또 목소리는 걸걸하시고 이런 반전 매력을 느낀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또 이제 정권 교체를 위해서 싸워야 된다는 분도 있다.

-카페 가입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 회원분들 대부분이 여성분들이다. 여성분들 입장에서 여자로서 이런 공격(쥴리 의혹)을 당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부적절하다는 그런 생각 때문에 가입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50대 여성분들이 많다. 김건희 여사 얼굴이 예쁘니까 남자분들이 많이 가입한 줄 아는데 성비로 보면 6:4 정도로 여성이 많다.

© 뉴스1

-대선후보의 팬카페가 아닌 배우자의 팬카페를 만든 이유는. 지난해 12월 15일 카페를 개설했다. 김건희 여사 의혹 보도로 도배가 될 무렵이었다. 김건희 여사 얼굴을 가린 채 목을 잡고 가는 영상이 유포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가 왜 저런 대우를 받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대선판이 이재명 VS 윤석열이 아니고 이재명 vs 김건희로 가고 있었다. 윤석열에 대한 마땅한 공격점을 못 찾은 진보진영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격을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김건희 여사를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응원해 줄 수 있는 카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대선 윤석열 후보를 지지 하실 텐데 승리의 비책이 있다면? 지금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이슈다. 안철수와 단일화를 안 해도 승리할 수는 있겠지만 단일화 하면 훨씬 더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건사랑‘에서 정한 구호가 한 가지 있다. 바로 ’영부인을 단일화 하라‘ 이것이다. 윤석열 부인 김건희 여사와 안철수 부인 김미경 여사를 단일화하라. 그러면 두 분 중에서 김건희 여사가 더 지지 세력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김건희 여사로 단일화된다는 것이다.

'건사랑' 대표 이승환씨는 김건희 여사에게 전하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김건희 여사님에게 한 말씀드리자면 당당하시고, 힘내세요. 저희가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이제 마음 놓고 활동하세요. 저희가 끝까지 그리고 대선이 끝나도 계속해서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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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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