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물에 씻으면 영양 버리는 셈.. '이렇게' 조리하세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1.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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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품이어도 잘못된 방법으로 조리하면 영양 성분을 잃을 수 있다.

버섯에는 항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물에 쉽게 녹는다.

물과 닿으면 영양뿐 아니라 맛도 떨어진다.

버섯은 따로 씻지 않고 요리해도 되지만, 찝찝하다면 물에 적신 행주를 이용해 이물질이 묻어 있는 부위만 살살 닦아 털어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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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품이어도 잘못된 방법으로 조리하면 영양 성분을 잃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조리법을 알아봤다.

◇버섯 씻으면 안 돼

버섯에는 항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물에 쉽게 녹는다. 물과 닿으면 영양뿐 아니라 맛도 떨어진다. 버섯은 따로 씻지 않고 요리해도 되지만, 찝찝하다면 물에 적신 행주를 이용해 이물질이 묻어 있는 부위만 살살 닦아 털어내는 게 좋다. 말린 표고버섯 역시 물에 너무 오래 불리지 않도록 한다.

◇감자는 통으로 쪄야 좋아

감자에는 비타민C가 많아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좋다. 감자에는 전분이 들어 있어서 가열해도 비타민C 파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잘게 썰어 삶으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손실될 가능성이 커진다. 감자는 통으로 찌는 게 좋다.

◇산나물 데칠 땐 맹물에

산나물을 데칠 때 물에 소금을 넣는 경우가 있다. 소금물은 염기성인데, 산나물에 풍부한 비타민은 염기성에 약하다. 소금을 넣은 물에 산나물을 데치면 나물 속 비타민이 파괴된다. 산나물 속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서는 소금을 넣지 않은 물에 짧은 시간만 데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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