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권나라, 전생의 기억 찾기 위해 분골쇄신

안하나 2022. 1. 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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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나라가 '불가살'에서 민상운 캐릭터에 동화된 깊이 있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권나라는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민상운' 캐릭터를 심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

권나라는 어깨에 생긴 흉터에 손을 대는 순간 스치는 기억에 두려움과 의아함을 느끼는 민상운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그 찰나의 순간, 민상운에서 불가살 여인으로 바뀐 권나라의 절정에 이른 연기포텐은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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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사진=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방송 캡처

배우 권나라가 ‘불가살’에서 민상운 캐릭터에 동화된 깊이 있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권나라는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민상운’ 캐릭터를 심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 대체불가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권나라의 모습들을 짚어봤다.

# 기억나지 않는 전생에 대한 ‘혼란’ 7회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전생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권나라는 5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이 전생의 자신 김화연(권나라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민상운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민상운이 옥을태(이준 분)의 비밀을 알고 있는 갑산괴와 벌인 격한 몸싸움은 극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몸을 아끼지 않는 권나라의 연기 투혼이 빛난 장면이었다.

# 진실을 밝히는 ‘대범함’ 9회에서 민상운은 과거 단활(이진욱 분)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 옥을태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권나라는 두려움과 분노 섞인 눈빛으로 옥을태와 대적하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괴롭지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단호한 말투로 표현해 설득력 있는 캐릭터의 성격을 실감 나게 구현했다.

# 불가살 여인의 ‘강렬함’ 어제 방송된 12회에서 권나라는 흡입력 높은 열연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민상운은 충격으로 넋이 나간 표정을 한 채 자신이 사람을 찌른 것 같다는 말을 남기며 혼절했다. 옥을태의 지시를 받은 경찰이 민상운의 어깨를 칼로 찌르는 순간 갑자기 그녀가 전생의 불가살 여인으로 변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권나라는 어깨에 생긴 흉터에 손을 대는 순간 스치는 기억에 두려움과 의아함을 느끼는 민상운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분노에 찬 눈물을 머금고 단활에게 증오가 가득한 눈빛을 보내 그들이 전생에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민상운은 단활의 흉터를 보고 다시 불가살 여인으로 돌변하여 한순간 눈빛이 싸늘하게 변했다. 그 찰나의 순간, 민상운에서 불가살 여인으로 바뀐 권나라의 절정에 이른 연기포텐은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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