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티원, 항균 약품 이용 폐마스크 처리기 개발..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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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용한 마스크 처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한 벤처기업에서 폐 마스크 전용 처리기를 개발했다.
티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검증된 약품을 이용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잘게 세단하는 폐마스크 전용 처리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업체 설명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G-SOL이라는 약품을 사용해 폐마스크를 멸균처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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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용한 마스크 처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한 벤처기업에서 폐 마스크 전용 처리기를 개발했다.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평균 2.3일당 1개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가 1년 동안 약 73억 개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셈이다.
방역 당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사용한 마스크는 감염 우려로 재활용을 할 수 없다. 귀걸이 끈을 제거한 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을 권장할 뿐 재활용 방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폐마스크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매립 또는 소각한다. 마스크 주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은 완전히 썩는 데 450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티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검증된 약품을 이용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잘게 세단하는 폐마스크 전용 처리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업체 설명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G-SOL이라는 약품을 사용해 폐마스크를 멸균처리 한다. G-SOL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전용 처리기에 투입한 마스크는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잘게 세단 처리된다”며 “검증된 약품을 이용해 오염원을 완벽히 제거해 사람 또는 동물 간 2차 감염을 막아주고 멸균 처리된 쓰레기라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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