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삼성行' 투수 최하늘, "실감 안 나지만 좋은 평가 감사"

박연준 입력 2022. 1. 24. 13:00 수정 2022. 1.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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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로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된 투수 최하늘이 각오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24일 각각 이학주와 최하늘,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최하늘은 대구행 열차에 탑승했다.

최하늘은 1999년 올해 24살의 우완 쓰리 쿼터 (오버핸드와 사이드암 사이) 투수로 190cm의 장신을 갖춘 선수로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에 롯데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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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투수 최하늘 제공ㅣ롯데 자이언츠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트레이드로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된 투수 최하늘이 각오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24일 각각 이학주와 최하늘,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최하늘은 대구행 열차에 탑승했다.

최하늘은 "다른 선수들이 트레이드되는 것만 보다가 직접 당사자가 되니, 아직 실감이 안 나고 있다"라며 이어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하늘은 1999년 올해 24살의 우완 쓰리 쿼터 (오버핸드와 사이드암 사이) 투수로 190cm의 장신을 갖춘 선수로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에 롯데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경기고 재학시절부터 박신지 (두산) 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 역할을 했으며, 롯데 입단 후에도 선발투수 자원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2020시즌에는 국군 체육부대 상무 피닉스 야구단을 통하여 군 복무까지 마친 선수이다.

삼성은 심창민의 이적으로 빈 삼성의 필승조 역할을 최하늘을 영입함으로써 메꿀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선발 경험도 있는 선수이기에, 삼성 5선발 경쟁에 참여할 전망이다.

최하늘은 "유니폼이 바뀌었지만, 나의 목표는 변함없이 1군 선발투수로 자리하는 것" 이라며 "드라이브 라인 운동법 (여러 가지 무게의 공을 통하여 구속 향상 및 밸런스를 맞추는 운동법)을 계속하면서 올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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