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닷컴 "린드블럼, 2022시즌 6승 ERA 4.25" 전망

금윤호 2022. 1. 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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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KBO 무대에서 뛰고 리그 MVP까지 차지했던 조쉬 린드블럼이 빅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밀워키 선수단의 2022시즌 전망과 예상 성적을 밝혔다.

현재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지만 팬그래프닷컴은 그의 빅리그 예상 성적을 공개해 현지 매체도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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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시절의 조쉬 린드블럼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때 KBO 무대에서 뛰고 리그 MVP까지 차지했던 조쉬 린드블럼이 빅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밀워키 선수단의 2022시즌 전망과 예상 성적을 밝혔다. 그 가운데 린드블럼은 26경기 출전해 6승 5패 111탈삼진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할 것이라도 내다봤다.

사실 린드블럼은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결국 트리플A로 내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8경기 등판에 그쳤고 9점대 방어율을 기록해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지 못했다.

현재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지만 팬그래프닷컴은 그의 빅리그 예상 성적을 공개해 현지 매체도 놀라움을 표했다. 밀워키 현지 팬사이트 '브루 크루 볼'은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한다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드블럼은 지난 2014년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2017년에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해 다승왕 타이틀과 골든 글러브, 리그 MVP를 석권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 밀워키가 3년 계약을 체결해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으나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자 밀워키는 결국 그를 전력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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