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세련된 멜로디+유혹적 퍼포먼스 'Feelin' Like'[M+핫컴백]

펜타곤 컴백 ‘Feelin’ Like’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펜타곤이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와 함께 유혹적인 ‘Feelin’ Like’로 컴백했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펜타곤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IN:VITE U’(인바잇유)가 발매됐다. 지난 ‘LOVE or TAKE’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펜타곤의 미니 12집 [IN:VITE U]는 ‘초대하다’의 ‘INVITE’와 ‘빠르게’를 뜻하는 ‘VITE’를 합쳐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들다”라는 매혹적인 타이틀을 내걸고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앨범이다.

총 6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펜타곤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이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적 색깔뿐만 아니라 내면적 성숙을 통해 깊어진 본인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며 곡의 진정성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타이틀곡 ‘Feelin’ Like’는 펜타곤의 변화된 애티튜드를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펜타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첫 번째 챕터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심장을 울리는 묵직한 비트 위 트렌디하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는 펜타곤의 섬세하고 매혹적인 보컬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묘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Feelin’ Like’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펜타곤의 성숙하고 시크한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한 스토리텔링, 강렬함 속에서 돋보이는 여유로운 동작과 무드의 퍼포먼스를 통해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그릴 예정이다.

이전과는 다른 색깔의 ‘Feelin’ Like’는 세련된 멜로디로 먼저 귓가를 사로 잡았다. 여기에 매력적이고 유혹적인 펜타곤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섬세한 조화와 섹시미가 느껴졌다. 이전에 청량하고 강렬한 매력과는 또 다른 세련미와 절제된 섹시미를 볼 수 있었다.

비주얼 역시 깔끔하면서도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른한 섹시미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혹’이라는 키워드와 딱 맞는 매력을 보여줬다. 펜타곤은 ‘Feelin’ Like’의 멜로디와 비주얼의 조화까지 이루며 곡을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도 살렸다.

뮤직비디오 역시 몽환적이면서 ‘유혹’의 오브제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오감을 자극했다. 유혹적이면서 강한 이끌림을 선사,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펜타곤의 매력이 발산됐다. 여기에 펜타곤은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곡의 유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