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합뉴스TV

역대 최다 8,571명 확진..설연휴 전 '방역비상'

김장현 입력 2022. 01. 25. 09:57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앵커]

어제(24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8,5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대응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4일) 하루 8,571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전보다 1,058명 많고, 일주일 전보다는 4,501명 늘어난 사태 이후 최다 수치로,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월 14일의 7,848명을 41일 만에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이번 주부터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일주일 전의 2배 규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 경로별로는 해외유입 215명을 뺀 국내감염은 8,356명이며, 수도권이 5,196명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3,160명입니다.

문제는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을 감안했을 때 증가세가 한동안 지속되며 이번 주 하루 확진자가 1만명도 넘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당국은 내일(26일)부터는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역을 시작으로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맞는 새 검사체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유전자증폭, PCR검사는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내일(26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접종완료 확진자의 자가격리기간이 7일로 단축되고, 접종완료 밀접접촉자는 수동감시만을 받습니다.

정부는 재택치료를 기본치료로 하되, 동네병원에서 코로나 환자를 1차적으로 담당하는 체계를 마련해 설 연휴 이후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이동량이 크게 늘어날 설 연휴가 큰 고비가 될 것이란 게 의료계 전망입니다.

당국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번 연휴 기간에도 또다시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재원 위중증 환자는 392명으로 하루새 26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하루 만에 23명 늘어 누적 6,588명이 됐습니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85.4%, 추가접종률은 49.8%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미크론 #전파력 #우세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TV.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