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가계대출 급증, 이유는

고승민 입력 2022. 1. 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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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사진은 25일 서울의 한 은행에 내걸린 대출상품 홍보 현수막.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합계는 지난 20일 기준 718조4,829억원으로 지난해 말(709조529억원) 대비 9조원 이상 늘어났다.

올해 5대 은행이 가계에 공급할 수 있는 총 대출규모는 31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약 30%가 14영업일 만에 동이 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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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연초부터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LG에너지솔루션 일반공모 청약증거금으로 신용대출이 급증한 일시적 현상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당국의 고강도 대출규제에 따른 가수요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은 25일 서울의 한 은행에 내걸린 대출상품 홍보 현수막.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합계는 지난 20일 기준 718조4,829억원으로 지난해 말(709조529억원) 대비 9조원 이상 늘어났다. 올해 5대 은행이 가계에 공급할 수 있는 총 대출규모는 31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약 30%가 14영업일 만에 동이 난 셈이다. 2022.01.25.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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