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도체품귀 2분기 점진적 개선, 3분기 정상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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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서강현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5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사태와 관련, "2분기 점진적 수급 상황 개선세가 예상되며, 3분기 수급 정상화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지난해 반도체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업체의 생산 캐파 투자 지연에 의해,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후공정 생산 차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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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 서강현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5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사태와 관련, "2분기 점진적 수급 상황 개선세가 예상되며, 3분기 수급 정상화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1분기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주요 완성차업체(OEM)들의 재고 확보를 위한 상향 주문의 영향으로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반도체 수급 정상화를 위해 반도체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구매 활동과 그에 따른 적시적인 생산 계획 조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수급 전략 수립, 반도체 직접 소싱, 공용 반도체 OEM간 협력 추진, 대체소재 개발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반도체 수급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지난해 반도체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업체의 생산 캐파 투자 지연에 의해,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후공정 생산 차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 수급 정상화를 예상해 도매 기준 연간 400만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었다"며 "하지만 동남아시아 현지 코로나 확산 상황이 악화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약 11만대의 4분기 도매 판매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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