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휴마시스·하이스틸·현대차(종합)

이승주 2022. 1.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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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에 1366억원 코로나19 항원진단 키트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전날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136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하이스틸 = 하이스틸이 철강 원자재 단가 인상에 영업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차 =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년 만에 가장 높은 6조6700억원대를 거뒀다는 소식에도 약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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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휴마시스, 셀트리온에 1360억 키트 공급에 강세
하이스틸, 원자재 인상에 실적 증가…상한가 기록
현대차, 4Q영업익 7년만 최고에도 약세 마감

[경산=뉴시스]이무열 기자 =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판매되는 가운데 9일 경북 경산시 중산동 이마트 경산점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가 판매되고 있다. 2021.05.09.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휴마시스 =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에 1366억원 코로나19 항원진단 키트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휴마시스는 25일 9.17%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7.77% 오른 2만550원에 출발한 뒤 한때 19.20%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전날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136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되자 진단키트 수혜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계약체결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98.87%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다.

◇하이스틸 = 하이스틸이 철강 원자재 단가 인상에 영업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이스틸은 이날 오전 29.83% 오른 3395원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395원에 출발한 뒤 그대로 마감했다.

하이스틸은 전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폭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당해 사업연도 2261억5066만원, 영업이익은 164억55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직전 사업연도 대비 39.875%, 5561%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38억015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그 배경으로 사측은 "판매량이 직전 사업연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철강 원자재 단가가 인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년 만에 가장 높은 6조6700억원대를 거뒀다는 소식에도 약세 마감했다.

현대차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7% 하락한 19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2시께 실적발표를 앞두고 0.25% 하락 출발한 현대차는 한때 3.55% 낮은 19만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현대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6789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4조2842억원)에 비해 178.9%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4년 영업익(7조5500억원)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이기도 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17조6106억원, 순이익은 195.8% 증가한 5조6931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 2020년 2.3%에서 지난해 5.7%로 3.4%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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