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G-10..겨울에도 "코리아 팀 파이팅"
이준희 2022. 1. 25. 19:32
[앵커]
지구촌 눈과 얼음의 축제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오늘로 꼭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우리나라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뜨거운 겨울을 다짐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선수들의 표정엔 부담감보단 설렘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다음 달 4일부터 17일간 열릴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6개 종목 63명의 우리 선수들은 뜨거운 땀방울을 베이징에서 후회 없이 모두 쏟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6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크로스 컨트리의 전설 이채원은 멋진 완주를 다짐했습니다.
[이채원/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벌써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던 마음처럼 설레고 떨리기도 합니다. 최선을 다해 결승선 통과하겠습니다."]
지난해 여름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도쿄 올림픽 스타들도 베이징으로 향할 태극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산 : "베이징에서 목표 과녁에 명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신유빈 : "여러분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두 개 등 종합 15위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오는 31일 결전지 베이징으로 향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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