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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올해 전기차 3종 출시..'전동화·디지털'로 시장 공략(종합)

최희정 입력 2022. 01.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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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전동화'와 '디지털'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앱'을 새롭게 출시, 기존 전화 또는 온라인 웹을 통해서만 가능했었던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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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오후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코리안 프리미어 포토세션에서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가 공개되어 있다. 2022.01.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전동화'와 '디지털'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벤츠는 올해 전기차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온라인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면서 "벤츠는 판매대수에 연연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비록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한국 시장 실적은 선방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화에 맞춘 EQ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

벤츠는 올해 럭셔리 4-도어 쿠페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를 시작으로,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패밀리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더 뉴 EQB, 더 뉴 EQS의 고성능 버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 등 3대의 신차와 2대의 부분변경 모델, 그 외에도 다양한 추가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4분기 말 출시 예정인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전기 세단이다.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km 주행거리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올 2분기말에 선보일 더 뉴 EQB는 더 뉴 EQA에 이어 메르세데스-EQ가 선보이는 두 번째 콤팩트 SUV 모델이다. 더 뉴 EQB는 66.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419km를 주행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 제품, 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지난해 국내 출시된 더 뉴 EQS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AMG EQS 53 4매틱+ 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최고출력 484kW, 최대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3.8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디지털 고객 경험' 향상 위한 서비스활동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2년에도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편의성은 물론 고객 경험의 가치까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앱’을 새롭게 출시, 기존 전화 또는 온라인 웹을 통해서만 가능했었던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이용률을 현재 대비 두배까지 늘릴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의 어드바이저나 테크니션이 설명해주는 차량 진단 및 수리 결과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9월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오픈, 자사 플랫폼에서 신차와 인증차 모두 온라인 계약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에는 온라인 샵 전용 차량 모델을 확대하고 테크니컬 부품까지 온라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슌 제품, 마케팅 &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 주제로 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8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환경,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을 추구하는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년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를 주제로 다섯 번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그린플러스를 출범했다. 올해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함과 동시에 플로깅 활동, 숲 조성 등 일상 속 행동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펼치는 등 ESG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은 물론, 자동차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한 국내 스타트업과의 선순환 생태계 확대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국내 투자 활동을 이어왔다”며 “2022년에도 경쟁력 있는 모델과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성장 모멘텀을 달성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으로 한국 사화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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