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 결단식에 코로나 확진자 참석, 선수단 전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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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는 선제적 예방조치로 선수단 전원의 PCR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이 끝난 뒤 "행정지원인력 1명이 코로나 검사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결단식 참석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는 다시 한 번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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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는 선제적 예방조치로 선수단 전원의 PCR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이 끝난 뒤 "행정지원인력 1명이 코로나 검사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인력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소식을 접한 것은 행사 시작 직후인 오후 4시6분이다. 연락을 받은 이 관계자는 즉시 현장을 이탈했다. 현재 최종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정부 방역 지침 기준상 행사를 통한 밀접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결단식 참석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는 다시 한 번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각자의 숙소에서 격리 대기한다.
결단식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과 체육계·정치권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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