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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 수색 계속..이 시각 현장

손준수 입력 2022. 01. 25. 21:10 수정 2022. 01. 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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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보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실종자 다섯 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25일) 오후 건물 27층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복과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잔해물이 겹겹이 쌓인 상황이라 정확한 확인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먼저 이 시각 광주 현장으로 갑니다.

손준수 기자! 이 작업복이 아직 실종자 거라고 단정하긴 이른 건가요?

[기자]

네, 조금 전에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작업복과 혈흔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5시 30분에 붕괴된 건물 27층 1호실 안방에서 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7층은 오전부터 투입된 탐색견이 반응을 보인 곳으로, 붕괴된 건물의 잔해물이 쌓여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증거물이 발견된 곳에 구멍을 뚫어 내시경 카메라를 넣었는데요.

증거물이 발견된 지 한 시간가량이 지난 6시 40분쯤에 혈흔과 작업복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야간 수색을 진행 중인 대책본부는 쌓여 있는 잔해물을 조심스럽게 걷어내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26일)부터 수색작업 규모도 더 커집니까?

[기자]

네, 앞서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오전부터 구조인력 214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오전에 탐지견을 투입해 실종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붕괴된 건물의 잔해물을 제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내일부터는 구조인력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어서 수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청은 탐색 구조 전문대원 동원령을 추가 발령하고, 중앙 구조본부 16명과 전국 7개 시도 소방본부 14명을 합쳐 모두 30명의 구조대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비 보강도 이뤄집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수색 장비와 건물 안전 보강에 필요한 자재를 상층부로 올리기 위해 주말 동안에 건설용 리프트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용 리프트는 아파트 내부 승강기가 설치될 공간에 들어서게 됩니다.

리프트가 설치되면 장비뿐만 아니라 구조대원들도 고층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만큼 수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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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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