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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9218명, 내일 1만명 넘을듯.."내달 말 12만까지 갈수도"

이해준 입력 2022. 01. 25. 21:40 수정 2022. 01. 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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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9시까지 9218명 확진… 내일 1만명대 나올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7346명 발생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 퍼진 후 2년만에 처음으로 9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2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단위의 집계가 나오려면 3시간이 더 남은 상태에서 신규 확진 최고 수치를 넘어섰다. 오후 9시 기준 종전 최다 수치인 전날의 7437명보다 1781명 많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쓴 셈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4846명과 비교하면 4372명 많다. 일주일 사이에 두 배로 껑충 뛰었다.

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처음으로 1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109명(55.4%), 비수도권에서 4109명(44.6%)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355명, 경기 1875명, 인천 879명, 대구 680명, 부산 553명, 경북 445명, 광주 393명, 대전 365명, 충남 360명, 전남 286명, 전북 261명, 경남 165명, 강원·충북 각 162명, 울산 147명, 세종 77명, 제주 53명 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서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일 경우 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000∼3만6800명에 달하고 내달 말 7만9500∼12만2200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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