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헤럴드경제

"100만원 넘는 이걸 그렇게 많이 사?" 삼성도 '깜짝' 놀랐다

입력 2022. 01. 25. 22:01 수정 2022. 01. 25. 23:01

기사 도구 모음

아이폰13을 앞세운 애플에게 1위 자리를 위협 받고 있는 삼성전자가 결국 100만원이 넘는 초고가 폴더블폰을 앞세워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기사회생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7844만대로 전분기 대비 12.4%,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폴더블폰과 갤럭시S 시리즈는 프리미엄, 갤럭시A 시리즈는 중저가 영역을 공략하며 높은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올해 삼성 폴더블폰 1000만대 넘게 팔릴 것”

아이폰13을 앞세운 애플에게 1위 자리를 위협 받고 있는 삼성전자가 결국 100만원이 넘는 초고가 폴더블폰을 앞세워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기사회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폴더블폰이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1000만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도 크게 놀랄 정도로 판매가 기대 이상이다. 삼성전자측도 “폴더블 판매량이 올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폴더블폰이 삼성 스마트폰의 운명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폴더블폰 판매가 기대에 못미칠 경우, 프리미엄폰 시장은 애플 아이폰에게 다 내줘야 할 상황이다.

25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2021년 732만대 ▷2022년 1380만대 ▷2023년 242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만 해도 300만대 수준에 불과했던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가 매년 2배씩 성장하며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폴더블폰을 출시 중이지만 삼성전자를 추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제품 신뢰성이 부족하고 공급 능력이 한정적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대놓고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저격’하면서도, 중국 시장 ‘내수용’으로만 선보이는 이유다. 반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고품질 ‘플렉서블OLED’ 디스플레이를 안정적인 수율로 우선 공급하고 있다.

2021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에 크게 밀렸던 삼성전자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 비’ 같은 소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분석(판매량 기준)

삼성전자는 지난해 1위자리가 위태로울 정도로 크게 고전했다. 상반기 플래그십 갤럭시S21 시리즈는 6개월 판매량이 1350만대에 그쳤다. 폴더블폰은 호평을 받았지만 판매량은 700만대 수준으로, 갤럭시노트의 공백을 메우지는 못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12에 이어 아이폰13도 흥행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25.5% 증가하며 17.2%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8.9% 점유율로 아슬아슬하게 1위를 유지했지만 판매량 증가율은 0.9%에 그쳤다. 25.5%를 기록한 애플에 크게 뒤진다.특히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아이폰이 절대적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7844만대로 전분기 대비 12.4%,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폴더블폰과 갤럭시S 시리즈는 프리미엄, 갤럭시A 시리즈는 중저가 영역을 공략하며 높은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